사람들이 그 영상 주제나 채널주에 대한 말이 아니라
자기 중심으로 댓글을 단다고 느꼈어
자기 TMI도 잔뜩 넣어서 말이야
나는 보면서 아니 이사람들 너무 개인정보 경각심 없는거 아닌가 생각하기도 함ㅋㅋ쿠ㅜㅜㅜㅜ
암튼 아이디만 익명이지 지역에 직업까고 막 그러더라고
기혼자만 그런게 아니라
예를 들면 저 오늘 회사에서 부장이 어쩌구 저쩌구 이런일 있어서 힘들어서
버스도 간신히 타고 터덜터덜 집에 왔는데
00님 영상을 보며 소주한잔 까니 마음이 풀리네요<이런식
근데 이제 이게 기혼자라면 아무래도 가족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겠지
다른건 그냥 넘기다가 미혼 입장에선 낯선 주제니까 그게 눈에 띄는거 같음
막 내가 70대 인데 어쩌구 합니다
이런식으로 남녀노소 그냥 자기 이야기로 받아치는 사람이 있는거 같음
현실에도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