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엔 그냥 여우계략연하공 네에공 혀엉공이라 귀엽게 보다가 어느 순간 기만처럼 느껴져서
근데 얘 어릴 때 너무 불쌍하고 수가 구원이자 신이고 전부인 건 분명 맞거든
완결 났다고 해서 결말 궁금해서 마지막 4회차 봤는데 이게 잘 느껴져서 기만 부분 느낌이 흐려지고 마무리는 좋았는데 수가 공 내숭? 연기?를 끝까지 모른다고 하셨대서 아 이게 약간 내 안에서 혼란스러운 감상임
근데 의주가 눈치가 없어서 쉬운 면도 있겠지만 평생 꼭 붙어 있고 싶은 사람 앞에서 평생 연기를 해야 한다면 그냥 이범이 자체가 원래 그런 사람이기도 한 거 아닐까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