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한 침대에서 자는 미카루벤
예전에 작가님이 주신 체크리스트처럼 먼저 일어나는 미카
잠결에 엉겨붙는 루벤
그러다 바로 일어나서 시종한테 대신 답해주는 루벤
손수 미카 옷 골라주고 손수건까지 다 챙겨준 루벤
세이른 반응 ㅜㅜㅜㅜㅜㅜ
17살 소백작된 미하엘..맨날 형한테 안기던 와기가 장성한 청년된거...그리고 입학식 와달라는 아스델 ..(그쏘마 오빠 폼 미쳣다)
포도 살피듯 이리저리 미카엘 살펴보는 아빠
그리고 에른하르트 가족들 너무 잘 파악하고 있는 루벤까지.. 그동안 미카엘 없는 시간이 얼마나 지낫는지 살짝 체감되려다가 재회하면서 다같이 녹아내리는거ㅜ보니까 존나 이게 가족이다 싶고 ㅠㅠㅠ
이번 화 진짜 구석구석 너무 좋다 ㅋㅋㄱㅋㄱㄱ 반지없이 청혼했다고 등짝 맞는 엔딩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