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타입 자체가 일상물에 가깝고
현달이나 건아 모두 은근 현실적인 성격에
연애하고 갈등하는 에피소드도 현실적인 편인데
건아 캐는 대놓고 땅굴 파는 자낮도 아니라서
진짜 사전정보 없이 맞닥뜨리면
얘 왜 갑자기 이러지? 하게 되는 듯
소설 읽을 때도 호불호 갈리는 요소였지만
그래도 읽은 사람들은 결국
ㅜㅜ건아가 왜 스스로 생각없는듯 유쾌하게 살고
가벼운 친구들이랑 놀면서
연애는 매일 차이다 ㅇㄴㅇ을 하고다녔는지
다 이해하는데 웹툰으로 첨 볼 사람은
짧은 분량과 압축된 설명으로 인물을 이해하려니
이해가 쉽지않고 쾌남이었던 애가 왜 급 입을 다물어?
이렇게 곧잘 받아들이게 되는데
ㅜㅜㅜ자낮수 글 보니까
요새 웹타입 볼 때마다 괜히 마음 더 졸이는 내가 생각나ㅋㅋ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