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나 진심 책 읽다가 소름 돋았어. 나쁜 의미가 아니라 전율같은 거
작전 전에 최종 회의 하다가 둘이만 나와서 얘기하는데
해든이가 자기 혼자만 살아남은 거 때문에 죄책감느끼는 거 보고
우리가 하는 일의 이유를 묻더니 고해든이 국민을 지키는 거라니까
고해든 가리키면서 그 국민에 너도 포함되는 거 잊지 말라며 ㅠㅠㅠㅠ
그때 죽은 공작관이 살린 우리 국민 한 사람이(그때 공작관과 시민 모두 몰살 ㅠㅠ)
앞으로 살아남은 너 하나가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사람을 구하게 될지 세봤냐고 하는데
와... 내가 다 감동이다 ㅠㅠㅠㅠ
차팀장, 내 자네에게 우리 해든이를 주겠네. 아껴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