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전생 업보가 수가 자기 첩?되는 거 거절했다고 누명 씌워서 압슬해서 다리 망가뜨리고 손톱 뽑고 인두로 지지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고문 다 한 다음에 오체분시해서 죽인건데
그 기억 다 갖고 환생한 수가 복수하겠다고 공한테 접근해놓고 무슨 복수를 공 허락 받고 해....
뭔가 내가 이래도 계속 봐줄거야? 이러면서 깔짝깔짝 하면 공은 밀당하다가 받아주고 뭐 이런 식임 ㅋㅋㅋㅋ
후회 부분도 공은 전생 떠올린 이후에도 입으로만 후회하고 행동은 안 바뀜
끝까지 자기 이기심>>>>>>>수에 대한 사랑 이런 느낌이라....
섭공이 너무 대비되게 수에 대한 사랑이 크게 그려져서 공이 상대적으로 더 똥차여 보이기까지 하고 ㅋㅋㅋㅋ
수도 공한테 복수하겠다고 섭공들한테 어장관리는 끝까지 하면서 이용하는데 그럴거면 복수나 제대로 하던가 ㅠㅠ
업보가 저 정도인데도 수가 저러니까 그냥 설정을 위한 종이인형같아 보이더라
너무나 큰 피해자인 수인데도 섭공들한테는 이기적으로 굴면서 어장관리하고 정작 메인공한테는 저러고 있으니까 불쌍하긴 한데 쌍방수거 소리가 절로 나옴 ㅋㅋㅋㅋ
업보만 저렇게 과하지 않았어도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계략수 뭐 이런 관점에서 보면 나름 재밌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