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해도 먹이고 또 먹이고도 직접 씹어서 먹이려고도 하고
이미 순지에게 감겨서 사랑한다는 뜻 아니겠습니까...
소설 초에 보면 순지가 홍염살이 있다고 서술되는데 오로지 이 살 때문에 불가피하게 감긴건가 헷갈리지만 근데 또 그러면 비엘문법에서 어긋나니까...ㅋㅋㅋㅋㅋ
아니먄 순지가 성격만 이렇지 붉은 색이 어울리는 개썅미인인데 첫 만남부터 얼굴 보고 내심 반했던걸까?
공의 심리가 일일이 묘사되는 소설이 아니라 읽을 때마다 착즙하면서 고민하게 돼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