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다 끝나가는데 자기 마음도 제대로 모르고
뭔 말도 제대로 못하고 그냥 어버버 거리기만 함
행동을 안하는건 아닌데 진짜 딱 한발자국 만큼만 움직여서
결국 다가오는 것도 멀어지는 것도 공이 다 해야됨
어지간해야 짜증이 안나지
공이 완전 말도 안되는 오해 하는데
수는 해명도 못하고 계속 말 안하다가
드디어 말 하려나 하니까
공이 됐다고 듣기 싫다 함
그리고 진짜 말 안함;
어쩌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권 중반인데도 이러고 있어......
잘 풀려서 이어지겠지만...
진짜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