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장 상사 생각남ㅋㅋㅋㅋㅋ
중간 관리자인데 실무 다 간섭하고 싶어해서
실무자들이 선 지켜서 문제될 내용 피해서 무난하지만 소소잼으로 뽑아내면
밈 모르냐고 ㅈㄴ 구박하면서 뜨악한 용어 넣어서 다 고침
실무자들이 해서 반응 좋았던 거는
꼭 나중에 가서 사실 그거 별로였다고 까고 자기가 한게 젤 낫대
근데 그거 반응 온게 갤같은 진짜 심연커뮤에서
담당자 동지같다고 반응 온건데
그런거 캡처해서 전시하면서 자기 일잘함 어필했어ㅋㅋㅋㅋ
관리직은 진짜 아저씨들이라서 그런가보다 하고 그 사람이 엄청 유능한줄 알더라
그때 너무 답답하고 작업물 보면서 뜨악했던거랑 비슷한 느낌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