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단기알바인데 거의 반 고정으로 나가는 알바가 생겼거든
근데 저번주 아침 당일에 엄마가 아프셔서 응급실 갔었어 그래서 그거 사진이랑 다 찍어서
매장 매니저님한테 말씀드리니까 자기한테 미안할거 없고 신경쓰지마라 맘 편하게 어머니 간호하고 뵙시다 이렇게 댓엇어 ㅇㅇ
그리고 그날이후 처음 또 3일간 출근인데.... 오늘 이틀차거든
근데 새벽부터 열나고 몸이춥고 결정적으로 구토가 자꾸 나오는거야
여름감기인가봐 어제부터 컨디션이 안좋더라니 ㅠㅠㅠ 진짜 좃댓다 싶은데 ;;
저번주는 당일에 갑자기 엄마가 아프시다 해놓고 이번주는 당일에 갑자기 내가아프다????
한번은 그럴수있지 하고 봐주던 사람도 시발 이새끼뭐야🤬하게되는 행태잖아..
그래서 이악물고 집에 약 찾아먹고 계속 자려고 시도해보고 새벽내내 혼자 똥꼬쇼했는데
열때문에 정신못차림+헛구역질 증상만 더 심해져서...... 그냥 어차피 나가리인거 다른 핑계라도 댈까하다가...
아니다 그냥 있는그대로 말하자 ㅠㅠ 싶어서 그냥 그대로 말했어ㅠㅠㅠ
매니저님은 아직 자고계실 시간이라 문자남김
출근에 선택지 없음에도 거의 세시간은 고민한듯 새벽부터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걸로 여기 일 반고정으로 안들어와도 어쩔수없음 ㅠㅠ ㅠㅜㅜㅜㅜ 아프고 서러워 덬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