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솔직히 그거 본편감상이나 캐릭터들 해석에까지 좋은 영향 끼쳤던 외전이라 이북 나왔으면 좋겠는데 작가님이 당시에 그거 올릴때 출간계획 없는 외전이라고 하셨던 기억이 나서ㅠㅠㅠㅠㅠ
윤태성이 강희찬을 인성더러운 싹바가지새끼지만 에이스라고 인정하는 엄청난 선수라고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강희찬은 윤태성을 진짜 동경하고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음.... 그 외전이 윤태성 당시에 부상당했던 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기를 희찬이가 보고 충격받는 거였는데....희찬이 시점 외전이었는데 진짜 그시절 윤태성은 ㄹㅇㄹㅇㄹㅇㄹㅇ 개쩌는 선수로 묘사됨 그래서 너무 슬펐어 박감독 시바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외전에서 희찬이는 항상 윤태성의 등을 바라보는 것 같은 바이브였던 걸로 기억... 뭔가 강희찬에게 윤태성은 따라잡고싶은 녀석이었던듯. 항상 자기보다 앞서고 자기보다 실력있는 선수였으니 뭔가 따라잡고싶고 열등감도 있지만 결국엔 같은 꿈을 가진 사람으로서 동경하는 마음도 느껴지고 그런 짧은 외전이었다....
그러다 본인에게 있어서 그 대단한 윤태성이 무너지는 거 보고 희찬이 충격받고ㅜㅜㅜ 윤태성 부상 현장을 보면서 심적으로 자기도 그렇게 되면 어떡하지? 하면서 이런 불안에 시달렸던 장면도 있었던거 같다 아무튼 진짜 대박이었음...작가님 제발 이북 내주세요 ༼;´༎ຶ ༎ຶ༽༼;´༎ຶ ༎ຶ༽༼;´༎ຶ ༎ຶ༽
크플 덥헤 공들의 이런 관계성도 너무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