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홍콩 #사건물 #배틀연애 #쌍방구원
#미인공 #계략공 #광공 #강공 #능글공 #조폭공
#미남수 #무심수 #까칠수 #강수 #경찰수 #언더커버수
배경은 홍콩이지만 주인공수는 둘다 한국계임!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냐 마냐로 한창 어수선하고 혼란스럽던 때.
공은 어린 시절 삼합회 간부의 눈에 잘못 들어 원치 않게 조직으로 끌려왔고, 독하게 살아남아 이인자가 된 지금도 진심으로 바라는 건 자신이 속한 이 조직의 파멸임.
수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삼합회에게 살해당했고, 복수를 위해 경찰이 되어 삼합회 말단으로 위장 잠입했지만, 몇 년째 소득은 없고 자신의 진짜 신분을 보장해줄 이의 신변에도 이상이 생기면서 발밑이 위태로워진 상태.
평생을 이방인으로 살아왔고 지금도 이중생활을 하며 영혼의 둘 곳을 찾지 못하던 두 명이 한 배를 타게 되면서 종래에는 서로에게 닻을 내리는 이야기.
출간된 주에는 1권 무료가 아니었는데 지금 보니까 바뀌어있더라구!
사실 작소&키워드 최저라 리뷰 계속 기다려도 도통 안 달리길래 고민 많이 하고 샀는데 어.. 일단 나는 진짜진짜 무지 재밌었거든?!
내용상 막 나오자마자 호로록 읽고 리뷰별점 쓰기 힘든 재질 같기는 해. 나만 해도 그랬고.
여전히 절대 별점이 n개대로 매우 적어서 영업하기 좀, 아주, 많이 조심스럽지만..
(신인작가님 첫작이라 방어 기반도 없는데.. 괜히 커뮤에 언급했다가 안 좋은 영향 줄까봐 걱정도 되고.. ☞☜)
그래도 1권무 됐으니까 부담 없이 찍먹이라두..
진득한 사건물 좋아하는 덬들 중에 호옥시 놓치고 있다면😣 기미라도 해봤으면 좋겠어서 삐삐 쳐봐.
참고로 1권은 공수가 많이 붙진 않아. (그래서 무료로 풀린 게 잘된 일 같기도 함.)
뒤로 갈수록 더더더 재밌어지니깐 문체랑 분위기 한 권 꽉차게 확인해보걸아!
제목은 <을의 초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