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수가 맨날 차임.
공도 그런 수의 친절에 정신 못차리고 빠져들었는데 본인은 빠진지 자각도 못하는 상태에서 그냥 어리둥절
아니 이 사람은 나한테 왜 이렇게 잘해주지???
하고 알고 보니 전국적으로 개 유명한 태권도 선수고 인기 겁나 많음.
그래서 더 의문임
이렇게 잘난 인간이 나한테 왜 이렇게 잘해주는거야??
하고 결국 알게됨.
다른 사람들한테 다 잘해줌.
수도 뭐 첨에 혼자 독백할때 공이랑 별로 안 친하다길래 그런가 보다 했는데
그냥 공 외롭고 힘들때 옆에서 겁나 챙겨줘 놓고 지 기준에서 안 친한거였음.
나쁜놈.
해양생물님 신작 보는 중인데 진짜 해양생물님 김찌 사랑 ㅜㅜㅜㅜㅜㅜ
잼다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