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속 선지자로 환생했다 보고있는데
리뷰에서 60회쯤에서 헤어진 다음 180회 넘어가야 만난다고 했던가..
근데 1화부터 뭔가 재밌길래 쭉 보는데 묘하게 재밌네ㄷㄷ
약간 미국 하이틴+b급 공포영화 클리셰 이것저것 소재로 한 느낌인데
그냥 공포소설 느낌으로 재밌음
수도 보통이 아닌데 공이 진짜 범상치 않음 ㅋㅋ ㅠㅋㅋ 아 이사람 뭐지..
벨 아니어도 봄+공포소설 좋아함 이러면 진짜 후회안할듯
떡밥이랑 복선깔고 회수하고 장면묘사하고 이런게 너무좋음
엄청 장편인데 에피소드 짧게짧게 끊으면서 전환돼서 그런가
수가 도망가고 공이 뒤를 쫓으면서 비슷한 공포체험? 사건 계속 겪는 구간 보고 있는데 둘이 못 만나도 재밌어서 당황스럽네 ㅠㅋㅋㅋ
수는 고생고생해서 위기를 헤쳐나가고 있는데 공은 뭔가 걱정 하나도 안되고 대단한 사람...ㄷ...
19금인데 19금인 이유가 고어 요소가 있고 잔인한 묘사 있어서인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