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라온 편까지 보다가 속이 답답해져서 옴
나는 이제 공도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인데..
잘못한 것과는 별개로 공의 삶도 안타깝다고 생각해서....
어쨌든 해가 후회하고 발닦개하면서 섬 아껴주길 원했던거라서
지금 전개가 좀 괴로움ㅜㅜ 결국 해가 포기한것까지
섬이 다 알게됐을때 그걸로 또 괴로워할 것 같고 에휴
해피까지는 바라지도 않지만 그냥 결말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음
작가님 연재도 성실하게 하시고 장편인데도 풀어가는 필력이 좋아서 따라가고는 있는데 요즘은 새편이 올라오는게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