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권 정도 읽다가 후속작도 있다는데 무슨 내용일까 싶어서 찾아봤다가 심하게 충격 받았어

충격 때문에 2권까지 신나게 읽었던거 3권은 겨우 완독했어

기본적으로 현실연애 느낌 좋아해서 꽉닫해피 명랑한 무드 작품들도 재밌게 읽은 이상 지지고 싸우고 볶는 외전 백편은 상상하는데

이게 내 취향인거고 작가가 그렇게 쓰는 거는

완전히 다른 문제라는 걸 처음으로 깨달았어

같은 작가님이 쓴 다른 청게는 정말 열악한 환경상 그냥 돌아서기만 해도 바로 헤어질 수도 있는 위태로운 관계도

현실의 어려움 반영하면서도 해피로 끝맺어줬는데 어째서ㅠ_ㅠ

자사럽은 그보다 더 말랑말랑 하기 때문에 더더욱 타격이 큰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