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작년 맠다 때 벨방에 썼던 여러작품 간략한 후기 재업
807 3
2024.02.17 08:51
807 3

우선 나는 성적굴림만 아니면 대체로 잘 보는 편인데 있으면 좀 많은 노력과 용기가 필요함..ㅎ 그리고 그 키워드가 없어도 비슷한 느낌이 나는 경우가 많다고 느낀 계략/북흑/능욕/강압공이나 임신/굴림수도 대체로 요리조리 피해가면서 읽고 오메가버스나 황제공, 재벌공도 그닥 안 좋아해서 그런 느낌의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한테 추천할만한 건 여기 없다고 봐도 됨..ㅇㅇ..!

 

((((내 주관))))
((((내 취향))))
((((스포有-쎄다 싶은 건 좀 가려놨는데 다크모드면 바로 보임))))


<짝사랑의 비밀>
헤테로공x짝사랑수인데 누가 누구 좋아하는지 서로 알고 있음 보통 짝사랑수면 좀 자책하는 게 저자세로 나타나는데 그런 거 없고 공이 ㅈ같은 소리 하면 똑같이 수도 ㅈ같은 소리로 되받아침ㅋㅋ 수가 회사후배 연애 사업에 약간의 도움?을 줬는데 공이 정황은 모르고 수 옆에 다른 남자(ㅋㅋㅋ)가 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혼자 급발진함 지는 지금까지 여자 존나 만나놓고 이제와서 뭔소리야 싶은데 헛짓거리는 해도 나쁜 짓은 안 해서 품었음 수는 단단하고 다정한데 호락호락하지 않아서 취향이었음 그리고 공 부모님이 수 만나는 사람 있냐고 자꾸 물어보고 누구 만나볼 생각 없냐고 말 전하는 거 시키고 공이 그거에 스트레스 받는 거 좋아하는데 여기도 나옴 ^^

 

<선배>
같은 제목이 또 있던데 내가 읽은 건 두부달걀님꺼ㅇㅇ 신입생 연하공이 선배인 연상수랑 엮이는 캠게인데 술주정 같은 잠투정으로 시작해서 ㅃㅃ스러운 느낌이 좀 있는데 분위기가 달달해서 진짜 술술, 호로록이었음 낮에는 산뜻한 포카리 같은 연하공이 밤에는 슬라임마냥 달라붙는데 수가 엄청 능숙한 건 아니지만 이렇게 저렇게 막..! 하여간 잘 했음

 

<티쳐쓰>
노꾸금인데 멀쩡한 성인 둘이서 실없는 장난질하면서 노닥거리는거 재밌어서 호로록 읽음 단편은 진짜 모 아니면 도인데 나는 이런 글이 취향이라 좋았어. 일상의 조각들이 파편화 되어서도 온기를 그대로 갖고 있는데 무겁지도 너무 뜨겁지도 않은 느낌이고 소소하게 웃을 수 있는 글이라.

 

<별주이묵전>
다공일수(로 시작해서 일공일수로 마무리)+동양물+인외공수. 수가 꾸금을 수단으로 이용하는 부분이 있는데 인외라 모럴이고 뭐고 걸리는 거 없이 읽었어. 분위기도 그렇고 약간 로드트립 느낌도 나고 구전되는 동화 느낌도 나서 이야기 자체가 재밌었음 그리고 권선징악이 확실해서 그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들었음ㅋㅋ

 

<레몬트리>
연상능글공x허당연하수인데 능글공이 막 가지고 논다 이런 느낌 없어서 편하게 읽음 약간 놀아주는 것 같은데 잘 보면 누구보다 자기가 제일 즐거워하는 것 같음 수도 어리숙하고 약간 공수치주의보도 좀 때려놔야 할 것 같지만 본바탕이 성실해서 응원하게 되는 맛이 있었음

 

<카르마>
현대인으로 잘은 아니지만 아무튼 재주껏 살던 수가 타임슬립해서 고대로 날아갔는데 눈 떠보니 노예ㅋ.. 상황만으로도 ㅈ같은데 공이 재수없음 존나 재수없음 연하인데 경우는 없고 신분은 있어서 더 재수없음 근데 나중에 지도 지가 재수 없었다는 걸 알고 눈치봐서 대충 품어는 졌음 아 단편이라 그런지 해결을 위한 골칫거리 같은 느낌이 드는 부분이 두드러진 거는 쪼오금 아쉬웠고 참고로 수가 이혼남임ㅇㅇ

 

<마이 엔젤>
안경 벗으면 사람이 달라지는 클리셰스러운 수한테 한눈에 반한 혐성공이 내숭 겁나 떨면서 순진한 수를 상대로 이거저거 다 해먹어놓고 찐사까지 되는 로코인데 수가 순진해서 의도치 않게 공이 안달복달나는게 재밌음 계략공은 취향이 아닌데도 뒤로 나쁜 짓은 안하고 그냥 성질머리가 조오오온나 더러운 것 뿐이라 즐겁게 읽음

 

<혼자가 아닌>
뱀신울보인외공이 외톨이가 된 수랑 잘 먹고 잘 사는 이야기인데 꾸금이 끈적거려ㅇㅇ 근데 초반에 수가 성적으로 당하는 묘사가 잠깐 나옴ㅠ 그 시팔놈 말고도 디져야 되는 놈이 한둘이 아니라 좀 빡치는데 마무리가 깔끔해서 만족했음 그리고 아마 작가님 작품중에선 이 작품이 제일 L이 넘치는 거 같은데 내가 다른 작품을 읽어볼 일이 없어서 확신은 못하겠음(키워드만 봐도 내꺼 아닌거 알겠더라고..)

 

<햇살 세 스푼>
임신도 출산도 없는데 탄생과 육아는 있는 힐링달달물. 용이 나오고 걔를 키우기까지 하는데 제일 판타지는 조수를 자처하며 집에 찾아온 학생을 일방적으로 부려먹지 않는 제대로 된 인성을 갖춘 학자공이 아닐까..? 용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작품도 있다는데 그건 안 읽어봤음.

 

<반쪽 고백>
청게는 반짝이면서 아련하고 위태로우면서 생기가 넘치는 상반되는 느낌이 드는 걸 좋아하는데 그거를 기준으로 삼으면 좀 슴슴함 근데 슴슴한 맛은 깔끔하고 담백한 마무리 때문에 자꾸 들어가서 딱 그 느낌으로 자꾸 찾아 읽게 되는 편ㅇㅇ 분명 짝사랑 하는 건 공인데 수가 자꾸 말림ㅋㅋ 플러팅이랍시고 쌉소리 포장하는 건 싫고 진심이 아닌 것도 싫은 나같은 취향이면 추천함

 

<거북이를 물려받는 시간>
상실을 극복하기 위한 작은 선택이 서로를 위한 구원의 발판이 되는데 그 과정이 번잡하거나 거창하지 않아서 더 마음에 들었음 잔잔물 좋아하면 추천함

 

<하이스쿨 랑데부>
하이틴 느낌이 진하게나는(당연함 과거 회상 자주함) 재회물인데 수한테 외절애? 소리 하다가 더 해라 더! 잘한다! 소리 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음ㅋㅋ 공은 기본적으로 다정한데 야아악간 음습질척이 은은하게 향만 남. 아마 그걸 그대로 표현하면 수가 기겁할까봐 더 단속하는 거 아닐까싶기도 한데 그냥 사랑이 오래 묵어서 무거워졌나보다 하고 납득했음

 

<슈퍼노바>
한입거리가 한입거리다운 수작질을 하는데 진짜 성실해서 상당히 대단해보임 근데 공수치, 대리수치에 민감하면 추천하기 조심스러움 나는 그냥 낄낄거리면서 봤지만! 웃고 싶으면 자주 펴보지만! 그래도 한번은 봐달라고 하고 싶지만! 표지도 예쁘지 않냐고 묻고 싶지만!

 

<너를 그렇게까지는>
원한이 원한으로 온전히 남질 못해서 미련이 되고 그 짐스러운 감정들이 두사람의 목을 조르는 이야기. 숨구멍을 아예 틀어막은 건 아니지만 떨쳐내지도 못하는데 그 상태가 최선이 되어버려서 비극이라기에는 모자람. 2권 분량이라 좀 급박하고 불친절한거 아닌가 싶다가도 이 볼륨이라 이런 느낌이 나는 거 아닐까 싶기도 함 평소 리뷰에 감정과잉이라는 표현 있으면 일단 내꺼구나 하고 사는 사람한테 추천함

 

<나의 흉터에게>
위태롭고 불안정한 청게 좋아하면 추천함. 어른이 어른의 역할을 해내지 못해서 질척거리는 진흙에 빠지지 않으려고 나름의 (임시)돌파구를 찾은 애들 둘이서 서로를 발견한 이야기. 북흑/계략공 키워드가 붙어있긴한데 막 뒷통수를 갈아버린다든다 할 짓 다 해놓고 사랑타령 하는 ((((내 기준))))으로 노양심 계열은 아니라 그 부분은 거슬리는 거 없었어.

 

<다정한 작별>
잘 사귀다가 소원해진 커플이 헤어지고 서로의 미련이 되어 이리저리 찌르고 찔려보다가 발 맞춰가는 이야기인데 누가 특별히 못나고 잘나고 못했고 잘했고 따질 필요없이 그냥 둘이 박수 치기 전에 상대를 마주 볼 줄 몰라서 벌어진 일 정도로 생각하고 읽는게 편함. 잔잔하게 삽질하는 거 좋아하면 추천.

 

<시적 허용>
공이 쓰는 시들은 21세기 문학계가 받아들이기에는 조금 버거운 감이 있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31세기가 되어도 버거울 것 같음. 예전에 벨방에서 영업글 올라와서 그거 보고 사서 읽었었는데  벨방에서 ((스포))에 대한 여러 감상이 나왔었음 나는 ((스포))가 둘의 유일성이 완성되는 마지막 과정이었다고 생각해서 흥미로웠음ㅇㅇ (스포가 궁금하면 드래그해봐 수가 공 친구-인데 공을 짝사랑하고 수한테 우리는 오래 알고 지낸 사이라고 빈정거린 애-를 직접 처리함 쓱싹)

 

<다정한 온도>
상처받은 수를 공이 보듬어주는 클래식스러운 맛이 있는데 살짝 다른게 수는 느려도 혼자 일어설 수 있는 사람이고 공은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라는게 외전까지 읽으면 느껴져서 그 묵묵한 다정이 되게 오래 기억에 남아. 학교를 같이 다녔지만 친구라고 하기에는 이렇다할 접점은 없었던 애들이 성인이 되어 재회하고 침대공유까지 하게되는 사연이 궁금하면 추천함.


<윈터xx>
가질 수 있는 거 다 가진 연하공이 제일 갖고 싶은 거 갖겠다고 버르장머리를 잠시 출타시키는 짓을 하는데 거기에 산전수전 다 겪은 중년수가 어떻게 대응하는지 궁금하면 추천ㅎ 근데 여운이고 자시고 일단 결말은 딱 떨어지는 거 아니면 싫다? 그러면 비추ㅇㅇ 나는 일단 같이 질척거려줄 동지가 필요해.. 후일담.. 외전.. 제발..

 

<그 여름, 녹아버린 아이스크림에 관해서>
가난공x부자수를 어떻게 가려서 먹어? 있으면 일단 입에 넣고 봐야지? 하는 마음에 집어넣고 보니 존맛이라 자꾸 먹게됨 공은 가진게 없어서 뭘 욕심낼 수 있는 그 약간의 여유도 사치라고 생각해서 체념했는데 수가 그 꼴을 가만히 두고 볼 생각을 안 함. 수가 공은 적당히 눈치 주는 걸로는 못 알아 먹는다는 걸 알았는지 몸으로 해결하려고 해서 바람직함

 

<백마 탄 왕자님>
클래식한 맛이라 알고 먹는 할리킹인데 연상공이 존댓말을 꼬박꼬박 쓰는게 기억에 남. 다만 나는 자전거 타고 느긋하게 가고 싶은데 길이 내리막이라 급해져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음 단편인 걸 감안하더라도.

 

<요정 대모의 봄날은 오는가>
개그코드가 취향에 맞는지가 제일 중요할 거 같은데 나는 잘 맞아서 좋았음. 그 유쾌함이 다소 유치하게 느껴질지라도 바탕에 사랑이 넘쳐서 그 자체로 안정감 있게 받아들여졌음. 그리고 계략공이면서 북흑공이 맞긴한데.... 내 눈에는 일종의 자기희생으로 보였어..ㅎ

 

<우리 집은 망했다>
노꾸금이고 어른들 사정으로 시골에 요양 같은 도망을 가게 된 수가 (나름의) 인생의 쓴맛에 허덕이다가 공을 만나는 이야기인데 조금 짠한 면도 있는데 대체로 귀여워서 호로록이었음

 

<루돌프 xx도 빨간색인가요?>
수도 잘한 건 없지만 공이 너무 얄미워서 고비가 있었음.. 전체적으로.. 이걸 뭐라고 해야하지. 수가 옷을 거꾸로 입은 치와와 같음. 저거를 어떻게든 다시 제대로 입혀주고 싶은데 열심히 짖고 있어서 가까이 갈 수가 없음. 근데 다시 잘 보니까 옆에 있는 자기 일행한테 짖고 있어. 그 일행-주인이라고 하기에는 또 애매함-은 그걸 보고 실실 쪼개고 있어서 아 옷 거꾸로 입힌 게 쟨가? 하는 생각이 들어.. 뭔지 알겠니..? 모르겠다면 어쩔 수 없구..

 

<꽃무덤>
내 불호요소(임신수, 성적굴림-가해자가 인외임)가 있는데 이게 존재감은 있어도 비중 자체는 크지 않아서 무리 없이 읽었음. 오히려 오랜 우정을 그대로 가지고 가려고 노력했다는 독백이 많아서 순애를 기반으로 한 삽질물이라고 생각함. 단편이라 다행이지 저래놓고 우정타령 권수 넘어가도록 했으면 우정단속반에 신고 먹이고 포상금 뜯어냈을거야. 아무튼 돌아서 가도 목적지에 도착했으니까 그걸로 만족스러웠음.

 

<펼쳐진 여름에 발견한 빛 조각>
노꾸금 재회물인데 회상이 있어서 시간대가 좀 바뀌는 편임. 이런 경우 읽기 힘들어하는 사람이 꽤 있는 것 같아서 그런 사람이면 추천 안 함. 근데 따뜻하지만 적당히 식어서 호로록 마실 수 있는 허브티 같은 느낌이 드는 소설 좋아하면 자신있게 추천함ㅇㅇ! 일단 내가 그래ㅋㅋ

 

<연애부작용>
연하공은 귀여운 것 하나만 믿고 직진에 직진을 거듭 할 때야 말로 가장 빛 난다고 생각하는 나같은 사람이 있다면 추천함. 연하공이 진짜 엄청 풋풋하고 귀여운데 연상수가 경력직이라 그런가 리드를 잘 함. 뭐를 얼마나 잘 하는지 궁금하면 추천.

 

<잿더미에서도 싹이 튼다>
알파공과 오메가수인데 페로몬의 존재감보다 사건물 느낌이 강함. 배경이 교단이고 둘 다 사제라서 그러면 안되는 사람들(공수말고)이 그러고 산다는 걸 알았을 때의 추락하는 신실함 같은게 잘 어우러진 사건물이라 흡입력 있는 이야기를 좋아하면 추천함. 사실 수가 모럴 없는 쓰레기인 줄 알았는데..! (이하생략) 아 근데 공이든 수든 손에 쥔 걸 놔버리고 그게 상대를 위한 일이 되는 게 불호면 비추고 수가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꾸금을 이용했다는 서술이 나옴ㅇㅇ

 

<귀신 떼려다가 성인용품 알바된 썰 푼다>
정직한 제목, 실망시키지 않는 내용. 근데 수가 좀 대책 없어 보여. 대놓고 호구라고 욕 하는 건 좀 너무한 거 같은데 야물딱진 느낌이 없이 좀 사람이 헐랭해보여. 그렇다고 아주 노답은 또 아니라 약간 걱정은 되지만 한 두번정도는 믿을만한 친구같은 느낌임ㅋㅋ 나는 그런 대책없는 수의 대책이 되어 주는 공을 좋아해서 잘 보긴 했어ㅋㅋ 처음엔 연상공이 수작질 하는 것 같아서 아저씨 정신차리세요 소리 나올만한 타이밍인가 싶어서 의심스러웠는데 그쪽은 아니었음. 그냥 가진게 많은 사람이 작정하고 느물거리니까 그래 보였나봄ㅋㅋ 야하고 달달함ㅎㅎ

 

<느와르>
오랜 음모가 애증과 복수와 함께 둘러앉아서 러시안룰렛을 하면 이런 느낌일 거 같음. 근데 그런 것치고는 사건보다 감정적 서사에 더 힘이 들어간 이야기라고 느껴서 의외로 잔잔했음. 그리고 나는 연하공은 존댓말을 끝까지 고수 할 때 제일 여우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아주 만족했음ㅎㅎ

 

<스페셜 딜리버리>
임신수도 연예계물도 안 좋아하는데 개그감이 너무 내 취향이라 호로록 읽었음 공은 약간 모자란가 싶은데 우유부단하지 않고 인성이 바른 느낌이라 인간적으로 멋있음 근데 좀 웃김 그거 두개를 어떻게 해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해냈음. 수는 가차없는 것 같은데 다정함 근데 가차없어.. 아니 사장이랑 공이 붙어있는 거 보면 수가 그 정도 가차없음을 가지고 있어서 회사가 굴러갈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함. 아 임신은 했지만 육아출산은 없었던 걸로 기억함

 

<캔디 플레이그라운드>
공포게임에 빙의한 공과 수가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 하는데 그 열쇠를 모으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퍼즐들이 결국 커다란 구원이 되는 힐링물이라고 생각함. 근데 벌레 나와. 중요하니까 또 말함. 사람 잡아먹는 벌레가 나와. 묘사하면 징그러워서 원망 들을까봐 따로 묘사는 못하겠지만 하여간 이렇게까지 대단 할 필요가 있을까싶은 대-단한 벌레가 나와. 하지만 추천하고 싶음.. 벌레한테 지지말고 읽어줘.. 이겨내 줘.. 내 인생 게임물+청게물을 같이 읽어줘..

 

<디어 마이 어시스턴트>
예전에 벨방에서 추천받아서 그 날 바로 읽었는데 존잼임ㅋㅋ 하찮공수집가라면 서재에 분양 할 필요가 있음. 전지적 벨적세계관 시점으로 가장 고생스러운 직업중에 하나인 비서를 업으로 삼고 있는 수가 상사의 사촌인 다른 회사 재벌공이랑 얽히는데 사실 수는 자기 일 열심히 한거고 공이 혼자 착각을 아주 열심히했어.. 세상에서 착각을 이렇게 열심히 하는 게 가능한가 싶을만큼 열심히 함. 재벌이라고 대놓고 갑질하면 내가 못 품었을텐데 그런 건 없고 그냥 성실한 비서수가 혼자 마음 고생을 하는 정도였음. 오해와 착각 때문에 말이 안통하니까 좀 답답하고 짜증이 날 법도한데 나는 그냥 하찮아서 웃기기만 했음ㅋㅋ

 

----

벨방에 썼던 거 복사해왔어

작년 12월 맠다 때 판매가격이 삼천원 미만이면서 50%이상 할인 했던 것 중에 잘 읽었던 것만 골라 쓴거야.

나중에 맠다나 타사에서 재정가 이벤트 할 때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싶어서 긁어왔음

후기글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카테 후기로 ~바꿈~ 다들 많이 써줘

목록 스크랩 (2)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니스프리💚] 모공결부터 속광까지 #바르는스킨부스터 이니스프리 NEW 레티놀 PDRN 앰플 체험 이벤트 469 07.22 30,839
공지 [완료] 7/23(화) 12시 30분 경 서버 작업 공지 07.14 40,308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425,91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549,48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204,64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357,5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590,673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893,478
공지 알림/결과 [BL소설/웹툰]에서 진행한 이벤트 한눈에 보기(2024. 6. 18. 업데이트)♥ 23 03.26 29,658
공지 알림/결과 BL소설/웹툰방 이용 공지 26 02.16 40,709
공지 알림/결과 BL소설/웹툰방 ⭐️ 인구 조사 하는 글 ٩(๑❛ᴗ❛๑)۶⭐️ 1371 02.16 40,1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1 후기 이입사 다봤다(ㅅㅍ 1 08:21 87
130 후기 팀레진 팝업 다녀왔는데 소소하게 구매한 결과 6 07.21 311
129 후기 셰즈) 다 봤다 그냥 셰즈 아 라 헨느다 5 07.20 217
128 후기 다정하고 순하고 어른스러운데 귀여운 공 볼래? 6 07.20 393
127 후기 100년대여 오일맨 시리즈 후기 (ㅅㅍ약간있음 4 07.17 285
126 후기 천사덬에게 십오야 전야제 이벤트로 나눔받아버렸지 모야(งᐛ)ว (งᐖ )ว 1 07.13 100
125 후기 격정멜로 다 읽었다 후기 (ㅅㅍ포함) 2 07.13 169
124 후기 충동적 하루 다 봤는데 ㅂㅎㅈㅇ 4 07.10 365
123 후기 파이브 바이 파이브 (이소한) 9 07.09 339
122 후기 일벨) 전생에 기사였던 공과 왕족이었던 수가 현생에서 재회하는 이야기 5 07.08 247
121 후기 주말동안 본 비엘 후기(설중매, 꼿발 딛고 네 입술에)(약 스포...?) 3 07.07 208
120 후기 구롱도 큐앤에이까지 다 읽고 쓰는 후기 (ㅅㅍㅈㅇ) 2 07.07 205
119 후기 이름뿐인사이 진짜 재밌다 (약ㅅㅍ) 3 07.07 340
118 후기 일벨) 본 작품의 결말은 A와 B로 나뉩니다. 다른 부분은 마지막 3페이지입니다. 1 07.07 350
117 후기 남궁로판) 나 진짜 인생작 된 거 같음 (강ㅅㅍ)(긴글) 7 07.04 417
116 후기 ㅅㅍ내남노 최고 재밌었다...٩(ˊᗜˋ)و 1 07.03 156
115 후기 악작 (소조금) 5 07.01 507
114 후기 클스스) 다 보고 왔어..🥺ㅅㅍ있음 2 06.30 252
113 후기 <밤의 장벽> 완독 후기 9 06.28 351
112 후기 혁명에도 낭만이 있을 수 있나요? (이상한사슴) 4 06.28 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