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단은 한 덬의 신세한탄으로 시작...

회사 보고서에 양재샤넬체 넣는 신입이 어쩌면 좋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정해진 양식이 있어서 그 양식 그대로 글꼴이랑 다 맞춰서 줬다고 함
근데 안예뻐서 신입이 바꿨대.
댓글로 양재샤넬체가 뭐지? 라는 덬들과 어 그거 내가 초딩 때 자주 쓰던 글꼴인데? 라는 덬들이 나오며
한 덬이 양재샤넬체를 가져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엘레강스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직장인방에 있는 슬로건을 양재체로 바꿈

미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플로우를 보던 원덬이 넘쳐오르는 환장을 어쩌지 못하고 한탄을 시작함

넹! 하면서 꺠발랄한 신입이 ㅋㅋㅋㅋㅋㅋ 문제를 아무것도 깨닫지 못함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참다참다 신입이가 가져온 보고서를 공개한 원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은 양재샤넬체인데
본운믄 또 휴먼가는팸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환장하네 시발이래 ㅋㅋㅋㅋㅋ
댓글 보면 휴먼가는팸체라는게 있는 줄도 몰랐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양식 주라고 그러니까 보고서 틀이랑 양식 다 줬는데 몇시간 붙잡고 고민하더니 저렇게 가지고 왔더라며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대반전

심지어 그 신입은 디자인 전공이라고 함
대학 때 PPT 안만들어 봤냐고 원덬이 물어봤더니
자기는 만들었는데 항상 발표 때 조원들이 다르게 바꿔서 발표하더라고 대답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수정해오라고 지시함
그리고 얼마 후 원덬이의 두통은 또다시 시작..

수정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며칠 후 결론...

결국 양재샤넬체 못잃어 하다가 발주에 착오 생겨서 5천부 찍기로 한 리플릿을 5만부로 찍는 대사고를 치고 자괴감에 퇴사했다고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이거 최근 본 글 중에 제일 웃으면서 달렸던 플로우라 벨덬들도 같이 웃자고 가져옴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빠진게 있어서 ㅋㅋㅋㅋ
후에 발주서 공개도 했는데 이랬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