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부터 내 취향일 것같아서 미리 카트에 넣어놓고 십오야까지 잘 버티다가 샀는데
기대보다도 더 내 취향에 잘 맞아서 너무 행복하다ㅠㅠㅠㅠ
재밌는 글 읽으면 읽고 나서도 막 기분좋고 여운 남는 게 있는데 지금이 딱 그래 귀영아 덕희야ㅠㅠㅠ
나는 미리보기랑 소개글 보고 덕희가 귀영이네 들어가서 살게 된 때부터 이야기가 자세히 나오나 했더니 들어가 살기로 하고 얼마 뒤부터 본격적인 얘기가 시작되더라구ㅋㅋ 그리고 귀영이 떠나기 전에 둘이 벌써 잤을 줄이야 초반에 어머어머 얘네...! 이랬다니까ㅋㅋㅋㅋ
처음에는 귀영이가 덕희를 좀더 아껴줄 수 있지 않을까..했는데 과거 사연 때문에도 그렇고 떠날 때 일도 그렇고 마냥 다정하게 데려갈 순 없었겠다 했어ㅠㅠ 다 읽고 나니 귀영이가 어떻게 이렇게 평생을 덕희만 바라보고 모든 걸 견뎠나 싶고... 진짜 장귀영같은 집착순정공 없다ㅠㅠㅠ 남이 보기엔 무서울 정도로 계략 세우고 냉정한데 그게 시대 상황이랑 맞물려서 한층 더 캐릭터가 자연스럽게 확실해진 느낌.
덕희는 처음에 고만 좀 떽떽거려라 했는데 볼수록 그저 유약한 도련님이라... 톡 쏘아놓고 징징대다가도 금방 마음이 약해져서 신경쓰고 잘해주려고 하고 그래서 미워지지 않고 더 마음이 쓰이더라고ㅠㅠ 몸도 약해서 혹시라도 크게 잘못될까봐 조마조마하면서 봤다ㅠㅠ
그리고 본편도 좋은데 외전... 청원이 듣던 대로 대박이더라 많은 덬들이 뽑았던 명대사 김덕희 어린애같은 소리 작작해 ㅠㅠㅠ 그 장면에 나온 귀영이 대사 하나하나가 진짜 좋았어 혼란한 상황 속에서도 덕희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서ㅠㅠ 둘이 전쟁통에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 날 부분도 너무 좋고ㅠㅠㅠ
아 그리고 외전 첫부분에서 잠깐 등장하는 할머니가 경옥이 맞지...? 맞나...? 그거 보니까 좀 마음이 이상하더라 귀영이랑 덕희 행복하게 잘 살다 죽었을까 싶어서ㅠㅠㅠ
아무튼 너무 구구절절 됐는데...(눈치) 내 취향에 꼭 맞는 소설 만나서 행복했어!! 티비문학관 감성 잔잔격정멜로 사랑해ㅠㅠㅠ 다만 2권 후반부에 오탈자 무슨일... 출판사 메일 찾아서 문의 넣을까 싶음 고쳐줄진 모르겠지만ㅠㅠ
기대보다도 더 내 취향에 잘 맞아서 너무 행복하다ㅠㅠㅠㅠ
재밌는 글 읽으면 읽고 나서도 막 기분좋고 여운 남는 게 있는데 지금이 딱 그래 귀영아 덕희야ㅠㅠㅠ
나는 미리보기랑 소개글 보고 덕희가 귀영이네 들어가서 살게 된 때부터 이야기가 자세히 나오나 했더니 들어가 살기로 하고 얼마 뒤부터 본격적인 얘기가 시작되더라구ㅋㅋ 그리고 귀영이 떠나기 전에 둘이 벌써 잤을 줄이야 초반에 어머어머 얘네...! 이랬다니까ㅋㅋㅋㅋ
처음에는 귀영이가 덕희를 좀더 아껴줄 수 있지 않을까..했는데 과거 사연 때문에도 그렇고 떠날 때 일도 그렇고 마냥 다정하게 데려갈 순 없었겠다 했어ㅠㅠ 다 읽고 나니 귀영이가 어떻게 이렇게 평생을 덕희만 바라보고 모든 걸 견뎠나 싶고... 진짜 장귀영같은 집착순정공 없다ㅠㅠㅠ 남이 보기엔 무서울 정도로 계략 세우고 냉정한데 그게 시대 상황이랑 맞물려서 한층 더 캐릭터가 자연스럽게 확실해진 느낌.
덕희는 처음에 고만 좀 떽떽거려라 했는데 볼수록 그저 유약한 도련님이라... 톡 쏘아놓고 징징대다가도 금방 마음이 약해져서 신경쓰고 잘해주려고 하고 그래서 미워지지 않고 더 마음이 쓰이더라고ㅠㅠ 몸도 약해서 혹시라도 크게 잘못될까봐 조마조마하면서 봤다ㅠㅠ
그리고 본편도 좋은데 외전... 청원이 듣던 대로 대박이더라 많은 덬들이 뽑았던 명대사 김덕희 어린애같은 소리 작작해 ㅠㅠㅠ 그 장면에 나온 귀영이 대사 하나하나가 진짜 좋았어 혼란한 상황 속에서도 덕희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서ㅠㅠ 둘이 전쟁통에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 날 부분도 너무 좋고ㅠㅠㅠ
아 그리고 외전 첫부분에서 잠깐 등장하는 할머니가 경옥이 맞지...? 맞나...? 그거 보니까 좀 마음이 이상하더라 귀영이랑 덕희 행복하게 잘 살다 죽었을까 싶어서ㅠㅠㅠ
아무튼 너무 구구절절 됐는데...(눈치) 내 취향에 꼭 맞는 소설 만나서 행복했어!! 티비문학관 감성 잔잔격정멜로 사랑해ㅠㅠㅠ 다만 2권 후반부에 오탈자 무슨일... 출판사 메일 찾아서 문의 넣을까 싶음 고쳐줄진 모르겠지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