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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내가 읽은 오메가버스가 아닌데 임신수가 나오는 소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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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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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슬지락

- 수가 이종족이라 해야하나? 그래서 남자지만 임신이 가능함.

임신을 하면 한번에 5~6개 정도 되는 알을 잉태하고 알을 낳은 후에 알 상태에서 또 몇 개월이 지나야 아이들이 알을 깨고 나와.

근데 이 세계관에서는 그런 각각의 종족들에 대한 이해가 만연해서, 공도 수도 임신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음

임신하고 나서 공 반응도 진짜 애틋하고 수도 애틋해.

알이 부화하는 장면은 나오는데, 수가 출산하는 장면은 그냥 등장인물들 대화 사이에서 언뜻 나오기만 함

아이들을 육아하는 외전도 짧게 있어.






2. 체인드

- 이건 임신수라고 해야하나..? 커다란 가마솥에 임신수에 대한 이야기가 한티스푼도 안들어가긴 해 ㅋㅋㅋㅋㅋ 그래도 임신은 하니까 수가.

이것도 다양한 종족이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관임.

수는 왕도의 대마법사고, 공은 용의 종족이야. 전체적인 이야기가 싹 다 끝난 후, 제일 마지막에 수가 임신했다는 이야기가 아주 잠깐 언급됨

수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마법사고, 그래서 자신의 마법을 이용해서 아이를 가지게 돼.

근데 수가 아이를 낳고 육아하고 이런 장면은 안나와서 아쉬움.. 심지어 수가 임신했을 때의 공 반응조차 안나와 (덬무룩...)






3. 연영가

- 이건 차원이동물인데.. 수가 현대 우리나라에서 살다가 차원을 이동해. 근데 이건 읽다보면 수가 왜 차원이동을 해야했는지, 수는 왜 옮겨오기 전의 한국을 그리워하지 않는지를 알게 됨. 원래 차원이동한 이 나라에서 황제의 반려가 되어야 할 운명인데 영혼이 완전하지 못해서 조각조각? 난 상태로 흩어진거고, 그게 때가 잘 맞아서 다시 하나로 합쳐지게 된거라 차원이동을 하게된거임.

이 나라는 물론 남자는 임신을 못함. 그리고 황제는 수를 보고 거의 첫눈에 반하다시피해서 둥기둥기 오로지 어여쁘게 여기기만 함

그래서 후계는 스스로 포기해. 대신 자신의 동생을 (이 동생이 호시탐탐 황제의 자리를 노려) 통해서 후세를 이으려고 마음 먹음

근데 이 세계관에서 황제는 완벽한 권력을 타고난 존재고, '후의 별'이라 해서 그런 황제를 보필해주는 강력한 존재가 또다시 있어. 수는 이 후의 별이기 때문에 황제를 만나게 된 거고.. 

수가 뭔가 먼치킨적인 능력이 있는 건 아니야. 다만 황제의 곁에서 황제를 보필해주는 반려로.. 쉽고 유치하게 표현하자면 하늘에서 정해준 완벽한 황제의 반려인거지.

그래서 임신이 가능하게 됐어.

황제도 수 본인도 임신이 될거라 전혀 생각도 못한 상태에서 임신 사실을 알게됨.. 뭐라고 하지.. 신녀 같은 존재가 수를 지켜주는데 그 사람이 와서 임신임을 알리고 출산까지 도와줌

출산은 저 신녀가 수의 의식을 흐리게 해서 제왕절개 같은 수술로 하는데.. 수가 너무 아파서 다신 애를 낳지 않겠다고 엉엉 울지만 자식을 둘이나 낳음


후일담도 넉넉하고, 자식이 장성한 이후의 이야기들도 언급됨








4. 천생연분


- 이것도 연영가 같이 동양물인데, 여기도 약간 판타지가 가미된 동양물이야

배경이 되는 제국의 황족은 신수의 피가 흐르는데, 그 신수의 피를 강력하게 타고 태어난 존재가 지금의 태자. 

태자는 몸 안에 사나운 신수의 피가 흐르다보니까 필연적으로 그 신수의 피를 진정시켜주는 존재가 필요한데 그 존재가 '백영'이란 존재야.

신수의 피가 강하게 흐르는데 백영을 만나지 못하면 육체가 그 강한 힘을 당하지 못하고 아파서 일찍 죽게되고 그래.

그래서 공-수는 서로 만나게 됨. 이런저런 우여곡절을 겪는데 둘이 진짜 사랑하게 되고, 나중에 수가 먼저 임신을 하고 싶다고 제의함

임신을 하려면 수 몸에 신수의 힘이 좀 깃들여야 하는데 일반적인 관계로는 힘들고, 수가 공의 피를 조금 마셔야 해서 공이 술에 자신의 피를 조금 섞어 먹이고 잠자리를 함. 그렇게 아이를 낳음.

반대로 말하면 피를 섞어서 수가 마시지 않으면 임신이 되지 않아.

이것도 나중에 육아까지 슬쩍 나옴. 






5. 광야

- 이것도 판타지가 가미된 현대물. 주인공이 이종족이야. 

그리고 현대 세계 곳곳에는 각각의 이종족들이 인간의 모습으로 살고 있어. 

이것도 약간 연영가와 같이, 공이 이종족으로 살아가려면 '등대'라는 존재가 반드시 필요해. 없으면 죽을 정도는 아닌데, 등대가 곁에 있으면 몸도 마음도 안정이 된다그러네..

이종족들은 성장을 할 때, 그리고 보름 때 필연적으로 많이 아프게 되는데, 그럴 때 등대가 함께 있으면 고통이 완화되거든. 근데 현대에는 모종의 이유로 등대라는 존재가 거의 없어졌음.. 전멸 수준으로.

수는 그런 몇 없는 등대의 존재고. 공이랑은 공이 아주 어릴 때부터 그의 등대로 옆에 있었어.

수는 등대라는 능력이 있는 거 외에는 그냥 보통의 인간이지만, 공이 반인반수기 때문에 임신이 가능.

출산의 이야기는 잠깐 짧게 나오고 육아 이야기는 여기저기 길게 포함되어 있어. 

아이를 낳을 때는 인간 아이로 태어나는 게 아니라 동물로 태어나. 공이 표범이었던가.. 여튼 그래서 아이도 고양이 같이 귀여운 모습으로 태어나.

그리고 일정 나이가 지나서 습득을 하게 되면 사람모습으로 변하는데, 인간의 모습으로는 어떻게 생길지 막상 변하기 전까지는 몰라.






6. 은빛늑대 / 늑대의 숲 (은빛늑대가 먼저, 늑대의 숲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 후속작)

- 이 소설도 제목만 보면 딱 알겠지만 이종족들이 나오는 서양판타지물이야.

은빛늑대가 나는 늑대의 숲보다 재밌어서 이걸 이야기하자면 수는 보통의 인간임. 그리고 공은 은빛 늑대의 후손들이야.

사람으로 생활하지만, 은색 늑대로 변화하기도 하고. 이런 은빛 늑대들은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제국의 황제 옆에서 그를 위해 일을 하는 종족들임

공은 수를 처음 보자마자 거의 각인하듯 짝사랑을 해왔고, 그래서 수에게 접근해서 둘이 달달하게 연애를 함.

그리고 중간에 여러 찌통을 겪고.. 수는 아이를 낳음. 

물론 늑대종족들은 자신이 그런 종족이라는 걸 숨기고 살아. 그러다보니 수는 남자가 임신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른 채로 임신을 하게됨.

중간 찌통이 좀 안타까워서 그런데.. 나중에 공수, 아이들이 다 행복하게 잘 살아. 심지어 첫째는 남자 쌍둥이들임. 장난도 엄청 심해 ㅋㅋㅋㅋㅋㅋㅋㅋ


늑대의 숲은 은빛늑대의 주인공의 형 커플 이야기인데,

여기서 은빛늑대 공수의 이야기가 나와. 둘은 여전히 서로 죽을 정도로 사랑하고 있고, 애도 계속 낳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애기 둥가둥가 이뻐하던 공의 가족들이 이젠 넌지시.. 그만 낳는게 어떠냐 제안하기도 한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웃으면서 쓰지만 은빛늑대는 좀 찌통물에 가깝고, 늑대의 숲은 공수가 계속 티격태격 싸우지만 권수도 짧고 찌통이 길지 않아.

여기서 수도 임신함!

(여기서의 수가, 은빛늑대 공의 형임.. 즉, 은빛 늑대 종족이 임신을 하게됨)






7. 신루연가

- 여기는 남자가 임신하는게 다들 놀라는 세계관임. 주인공은 주변국조차 다 무서워하는 정복왕이고.. 영토를 넓히는 것과 동시에 나라 안에서도 카리스마로 완전 세력을 휘어잡는 능력공임

수는 다른 부족에서 첩으로 바쳐진 존재인데.. 이 수는 임신을 할 수 있는 희귀한 몸이야.

이종족이거나 사람이 아니거나 이런건 아닌데... 이 소설 배경이 사막이거든? 수는 그런 사막에서 생존의 방법으로 변형된 인간 정도라 해야하나..

종족의 번식을 위해 특수하게 남자임에도 임신이 가능하다는 설정이야.

근데 물론 이런 사람이 너무나 희귀한 세계관이고. 수를 낳은 사람도 남자였음.. 근데 그 남자는 남자가 임신을 해서 아이를 낳았다는 이유로 부족에서 추방당했다가 부족원들에게 맞아죽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는 그걸 다 눈으로 봤기 때문에 자신이 임신이 가능한 몸이라는 사실을 두려워해. 나도 아버지처럼 그렇게 죽게되겠지.. 이러면서.

근데 부족에서 공의 아이를 임신해서 되돌아오라고 수를 보냄. 수가 만약에 공 아이를 임신해서 오면 그 아이를 낳아서 저주를 걸 수 있을까 싶어서..


공은 물론이거니와 공 주변에서도 남자가 임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전혀 생각하지 못한 상태에서 수는 자신이 임신했다는 것도 모르고 살다가 후궁들의 질투로 독약을 먹고 유산함. 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주변에 남자임에도 임신이 가능하다는 게 알려지고.. 뭐 그런 이야기임

나중에 수는 아이 둘을 더 낳아. 

출산하는 과정 이야기는 안나오고, 육아는 잠시잠깐 나옴.








내가 본 오메가버스 아닌 임신물은 이정도려나...?

이중에서 체인드는 사실 임신수 키워드 달기 엄청 민망하긴 하다. 왜냐면 진짜 저건 임신을 했다! 라는 언급이 끝이라.. 외전만 기다리고 있어 ㅠㅠㅠㅠ

나머지는 임신, 출산, 육아가 대체로 언급되는 소설들이고...

나는 워낙 불호키워드가 없다보니까 위에 언급된 소설 다 달달하고 재밌게 잘 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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