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이 요즘 조아라에 정기결제하면서 보고있는 유일소설 임계점..
이거 때문에 노블 결제하는데 돈 안아까움. 소설댓 보면 나처럼 이 소설 때문에 노블 결제한다는 독자들 종종 등장해 ㅋ
나처럼 취향에 맞으면 이렇게 좋을수가 없으니까 같이 보자고 추천하는 글임
1. 주의사항
SM물임.
이 소설은 시작하기전 작품소개글을 잘 읽어봐야함.
키워드에 적시되어있는 하드코어/ BDSM 이거 두개만 보고 시작하면 피볼수 있음.
일공일수라고 적시 되어있지만 주인수의 피폐한 정신상태와 문란성향 때문에 구남친 서브공과 지나가던 쓰레기공 1 정도가 등장함.
주인공수가 서로에게 서로밖에 없고 유일무이한 둘만의 관계만을 원하는 사람들한텐 안맞음.
메인공수 이외의 관계가 등장하기 때문에 이거 안맞으면 시작하지 말길 추천
2. 등장인물
주인수는 멀쩡한 집안에서 멀쩡히 교육받고 자란 대학교3학년 학생임
얘는 성향이 마조히즘이고 섭일뿐 불우한 집안환경, 과거의 아픈 개인사같은게 존재하지 않음. 그냥 쳐맞고 지배당하는거 좋아하는 애. ㅇㅇ
주인수의 외모가 매우 예쁘게 묘사됨. 전형적인 미인수인데 시력이 나빠 평소에 두꺼운 안경을 끼고 다녀서 미모가 가려짐. (나중에 벗게됨)
여기서 주인수는 자신의 외모가 안경에 가려진걸 이용을 하는 애임. 자기 얼굴 이쁜거 스스로 너무 잘알고 지 얼굴 잘이용함 (약간 잔망수 계략수 ㅇㅇ)
주인수 외모에 대한 묘사는 소설 전반적으로 매우 강조됨. 이쁜애가 문란하고 관심 조또 없는 애한테도 여지를 자꾸 줘서 지팔자 지가 꼬는 스타일
학교 후배인 구남친은 "이쁜년들은 얼굴값한다더니" 하면서 질척대고 클럽에서 만난 조연공1 한테도 "이쁜년들은 꼴값을 한다"는 소리 들음.
(*이 소설은 ㅇㅇ년 단어 나옴. 욕도 많이 나옴)
주인공은 클럽에서 만난 1인. 소설의 시점이 주인수 시점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주인공에 대한 정보가 한정적으로 드러남.
소설이 진행됨에 따라 주인공의 개인정보가 순차적으로 풀리는데 아직까지도 주인수는 주인공의 직업이 뭔지 모름. 그래서 독자들도 모름..;
주인공은 SM성향을 가진 주인수에게 플레이의 ABC를 가르쳐준 선생님이자 정기적으로 만나는 플레이 파트너임.
초짜는 싫다면서도 주인수와의 첫플레이가 맘에 들어서 스테디 파트너로 만나게 됨.
평소엔 양아치처럼굴면서 반말쓰지만 플레이만 시작하면 존댓말을 씀. 플레이와 아닐때의 온오프가 확실한 사람.
주인공의 이런 플레이 방침에 따라 주인수도 플레이할땐 존대를 하고 끝나면 반말로 말투가 바뀜.
특이성향은 플레이할때 옷을 다 벗지 않는데 주인수만 발가벗겨놓고 주인공은 셔츠와 바지까지 다 갖춰입은 상태로 많이 함.
이거 때문에 주인수가 더 수치심 느껴하고 그래서 더 좋다..
3. 플레이의 법칙
전형적인 SM플레이를 기본으로함.
돔이자 사디즘 성향의 주인공이 플레이 날짜를 정하고 주인수를 불러내면 주인수는 해당날짜 해당 장소에 가서 플레이를 함.
직장인인 주인공은 주로 주말 밤에 호텔로 주인수를 불러내는데 발생비용은 당연히 주인공이 다 지불.
주인수가 주인공을 부르는 호칭은 선생님. 주인공은 주인수의 이름을 부름.
둘만의 안전어도 존재하는데 이건 스포가 될거 같아서 스킵.
주인수가 정한 이 안전어는 주인수 성격상 절대 발설하지 않을 단어이고 그래서 주인공이 황당해함 ㅋ
플레이 초짜인 주인수에 맞춰서 주인공이 이거저거 다해보는데 주인수는 어지간한 플레이 강도는 다 견디고 더 해주길 바람.
주인수가 자기 몸상태 고려안하고 막 내던지고 무조건 다 견디면서 자기 쾌락의 한계를 시험하는 스타일이라 주인공이 플레이하다가 관두지 않으면 주인수 기절함.
(*그래서 소설제목이 임계점임. 주인수는 임계점까지 자길 몰아가는 돔을 원하는 문란수..)
주인공은 온갖 플레이를 다 하면서도 주인수 몸 상태를 일일이 체크하는데 스팽킹을 하다가도 주인수가 ㅂㄱ가 되어있지 않은걸 확인하면 때리다가 관둠..;
이게 발리는 포인트임. 주인공은 주인수의 모든걸 지배하면서 한계까지 몰아가는 온갖 플레이(브레스컨트롤, 스팽킹 다 나옴) 다 하는데
주인수 몸상태가 그걸 받아들일만한 상태인지 아닌지를 다 체크하고 관찰하면서 해. 당연히 플레이 후에 상처 치료까지도 검사하고(사진찍어서 보내라함..)
주인수는 에세머 초짜니까 처음엔 자기를 몰아가고 지배해주는 주인공한테 만족하다가도
자꾸만 더 심한 플레이로 넘어가지 않으니까(주인수 몸상태 체크..) 약간 거기서 짜증냄. 얘네 플레이하다가 존댓말에서 반말로 바뀌면 플레이 끝났단 뜻인데
주인공이 존댓말로 "차우경씨(주인수이름) 여기는 아직도 좋다고 흘려대고있지 않습니까?" 하다가 갑자기 반말쓰면서 플레이 뚝 끝냄.
그럼 주인수 개짜증.. ㅋㅋ 그렇다고 플레이가 소프트한건 절대 아님. 플레이 심한 편은 해당편 서두에 불편한 내용 있다고 경고문 등장함 ㅇㅇ
3. 재미포인트
이건 나덬 한정적인 재미포인트 일 수 있는데 나덬같은 덬들이 나밖에 없진 않겠지..
나덬은 에셈물 좋아하긴하는데 대부분의 소설이 너무 관계성이 일방적으로 느껴졌음.
차라리 아주 노모럴한거면 모르겠는데 스토리가 있는경우에는.. 좀 더 에셈적 특성이 있는게 좋아.
예를 들면 여기서 인기작인 토요일의 주인님이나 나의 SM 파트너 같은 경우 나한텐 너무 밀땅도 없고 러브도 많게 느껴지고..(나의 개취..)
그리고 플레이의 온오프의 온도차가 별로 안느껴지는 현실 관계성 (직장상사-부하직원/ 학교교수-학생) 이런 부분에서 텐션이 떨어졌는데
임계점은 이런부분에서 느껴졌던 아쉬움을 해소시켜줌. 플레이의 온오프가 확실하고 주인공수의 관계성이 일방적이지 않음.
(애초에 임계점은 플레이 끝나면 현생에서 서로 부딪힐일이 1도 없음. 오로지 플레이 할때만 만나서 플레이하고 깔끔이별 ㅇㅇ)
그리고 둘이 서로에게 마음이 있는건 확실한데 서로 그걸 티내지 않으려고 하는 밀땅이 플레이를 하지 않을때도 팽팽하게 드러나
서로가 서로에게 질척대지 마라, 플레이 안할때의 너와 나는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이라고 선 그으면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 그 선을 넘나듦.
주인수나 주인공이나 서로한테 끌리는데 그걸 자기스스로 인정 안하려고 기를쓰면서 서로한테 엿맥이려는게 개꿀잼.
예를들면 플레이중에 주인수의 구남친한테 연락이 오는데 그걸 주인수가 무시하니까 주인공이 스피커폰으로 전화 받음
그래서 둘이 하는 얘길 다 듣고 일부러 구남친 오해하게 만드는 말도 하고.. 해당 회차에서 구남친 전화 - 플레이 - 플레이 후처리까지 이어지는 스토리가
진짜 개꿀잼임. 이 회차가 내안의 레전드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그걸 갱신했음... 아 말할수가 엄꼬.ㅠㅠ
주인수가 문란하고 야해빠져가꼬 주인공이 얘를 완벽하게 통제해서 자기한테만 길들이려고 하는데
자꾸 주인수는 머리를 써서 주인공이 이성을 잃게 만듦.
주인수의 목표지점은 주인공의 이성을 잃게 만들어서 플레이에 손속을 두지않고 엉망진창으로 자길 망쳐주길 바라는거임
근데 주인공이 그 주인수의 머리쓰는 꼬임에 안넘어가고 주인수가 주인공 긁는만큼 주인공도 주인수를 긁음..
(ex. 주인수 혼내주려고 플레이하자고 만나서 아무것도 안하고 방치. ㅇㅇ.. 주인수한텐 안묶고 안때리고 방치하는게 고문이고 벌받는거..)
주인공수 서로가 서로한테 "나한테 파트너가 너밖에 없는건 아니야. 내가 뭐가 아쉬워서 너랑만 만나야되니. 안맞으면 헤어져." 모먼트로
서로 엿맥이려고 수쓰면서도 속궁합, 플레이궁합은 대박 잘맞아서 서로가 서로를 놓지못하는데 아닌척하는 그런 느낌적 느낌.
이런 분위기가 소설 전반에 깔려있는데 이 감정의 줄다리기가 어느쪽으로 기울지 앞으로를 전혀 예측 못하겠는게 이 소설의 꿀잼 포인트임.
둘의 감정이 대등하고 주인공이 애초에 플레이에서 주도권을 갖고있는건 주인수라고 땅땅 못박고 시작하는것도 대박 맘에 들고..
주인수 이제 플레이에 눈뜬 불나방같은 섭이라서 질나쁜 돔 만날까봐 주인공이 걱정하는거 티나는것도..맘에들곸ㅋㅋ
나랑 취향 맞는 덬들한텐 유레카같은 글이 될것이야.. 날 믿고 한번 봐바.
확실한건 실망은 없다 ㅋ 사실 플레이는 더 독하게 해도 될거같고 주인수는 더 된통 당해봐야 정신차릴거같은데
애가 멘탈이 워낙 나간애라서 앵간히 쓰레기돔 만나선 고쳐지지 않을st.. (구남친이랑도 ㅎㄱ같은 ㄱㄱ으로 관계 시작함.._)
지금 위기의 위기인데 주인공이 얘 위험할거 알고도 그냥 방치해버려서 이 다음이 넘 궁금함 ㅠ
이상 조아라 익명연재님의 임계점 소개 및 후기같은 추천글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