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에 이미지 공유 기능이 있어서 넘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읽다가 뻐렁치는 대사 있으면 카테 덬들이랑 같이 공유하면서 작품 이야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 8ㅅ8
사과는 잘못 없다는.. 피폐물인데.. 일단 스포를 조금만 하자면
수가 많이 구르는 거 싫어하는 덬은 피해야함. 수가 공 만나기 전에 성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많이 구르고.. 공 만난 후에도 현재진행임.
상처수 + 다정공 조합 싫어하는 덬들도 꽤 있던데.. 그렇다면 피해야 하고..
기본적으로 가수 + 배우 조합이라 연예계물은 영 싫다..하는 덬들도 피해야함 ㅠㅠ
수가 엄청엄청 피폐하게 살아왔음. 나 피폐물 잘 못보는데.. 그래도 이거 꾹꾹 참고 본 게 공이 어떻게든 해주겠지.. 이런 마음 때문에?
근데 마음 단단히 먹고 봤음에도 수가 너무 불쌍하긴 했음.
중간중간 피폐를 되게 자세하게 묘사하고 그래가지고.. 사장 개새끼 ㅠㅠㅠㅠㅠㅠㅠ
근데 공이 진짜 멋있는데다.. 순정공이고.. 마냥 멍멍이 같은 공이 아니라 나름 계략공이기도 하고..
수는 또 학대를 많이 받았음에도 강단은 있음 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나는 되게 재밌게..? 수 구른거 생각하면 재밌게 봤다고 말하기 미안하지만 재밌게 봄.
공이 수 둥기둥기해주는 대사 중에 좋은게 너무 많아서 한가득 체크해놨어. 허헝

공이 수에게 하는 말.
내 인생이 너 때문에 끝장나도 괜찮다는 말 멋있어 ㅠㅠ


공이 제발 날 위해서 살아달라 말하는 장면인데 찡 ㅠㅠㅠㅠ
(그만큼 수 인생이.. ㅠㅠㅠㅠㅠ)


자기를 이용할 생각도 못하는 수가 속상한 공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밑에는 내가 좋아하는 장면.


중간에 둘이 나눴던 대화를 뒤에 거의 마지막에 가서 다시 똑같은 방식으로 나누는 장면인데..
이 두 장면 교차되는게 되게 좋았어.
수는 공이 자기 때문에 정말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질까봐 전전긍긍함.
그래서 네가 지옥에 갈까봐 두렵다고 말해. 그래서 차라리 내가 지옥에 가겠다고.. 그렇게 말함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나중에 한참 시간이 지나서 공이 당신 지옥에 갈 때 나도 데리고 갈꺼냐고 다시 물어봄 ㅠㅠㅠㅠㅠㅠㅠ
이 소설도 순정공 + 순정수야.
둘이 완전히 서로만 보고 쭉 가는 쌍방럽인데..
달달하기도 하지만 피폐하기도 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가 공 만나서 진짜 다행이다.. 싶었던 소설임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