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준이 :
계장님 애들 뻗치기 들여보냈습니다
저희도 돗자리 깔죠
사도진 :
알겠습니다 이 사건 위에서 보고서 내라는데 그것도 같이 타임라인 맞춰보죠
혜준이 :
예 알겠습니다
↓
계장실에서 밤샘수사하는 두 사람
보통 밤새 기록 좀 봐야겠다 이러면서
기록검토하고 야근수사하거든
현장조(팀원들)는 뻗치기(밤샘잠복하며 용의자 기다리는거) 하러 나갔고
엄청 조용한 경찰서 계장실에서 두 사람이
실시간 보고 받으면서 (보통은 용의자 확보하면 바로 영장치고 다음단계 지시하려고)
통화내역이나 계좌 추적하고 cctv 동선 따며 수사 기록 분석하고
수사기록 쪼가리 같이 보겠다고 얼굴 가까워지면 사도진 계속 볼 깨물고 etc
↓
혜준이 :
오늘도 밤새 서류랑 연애하네요
(이런 말 많이 함 원래)
사도진 :
낡아빠진 종이랑도 뒹구는 문란한 사람인 거 모르진 않았습니다
혜준이 :
아니..
↓
혜준이 :
이새끼 계좌 거래 내역상 IP가 전부 여기로 찍히는데
정작 회수는 여기서 됐어요
사도진 :
왜 그랬을 것 같습니까?
혜준이 :
페이크라는거죠 그때 계장님이 말씀하셨던…
↓
이런 대화 나누고🙄 마라톤회의 하면서 현장상황 체크하면서
야식 먹고 서류 넘기는 소리 계속 들리고 이런거....🙄
대화 도중에 뻗치기 나갔던 팀원들이
아직 특이동향 없다 움직임 없다 이런거 무전 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