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사태 벌어진 직후에 강주한이 냉정하게 대응한건 맞지만 결국 이 모든 건 이석이 뒤에서 몰래 접대받고 돈먹은거랑 강태한이 더러운 판 짠것에서 시작된건데.. 강주한한테 분노를 쏟아내고 고집 피우는게 이해가 안됐단 말이지? 근데 두번째로 읽고나니까 그냥 그게 사랑인가 싶기도하고 그래 순간 감정이 앞서서 저사람이 날 도구처럼 쓴건가 하고 분노하게 되는게.. 그만큼 좋아했으니까 더 비이성적으로 군거 같기도 하고
솔직히 강주한이 거기서 져주고 이석이 한 짓 하선우 동업자라는 이유로 봐주고 눈감아줬으면 그건 또 너무 강주한스럽지 않잖아?
하선우는 머리로는 강주한이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단거 알았음에도 가슴으로는 이해가 안됐던 거겠지 이미 너무 좋아져버렸으니까.. 당신이 나한테 이런 짓까지 하는게 너무 매몰차니까?
근데 사건 다 마무리 되고 정리된 후에도 이석 받아준건 여전히 이해가 안가긴함
진짜 욕을 쏟아부어도 부족할거 같은데 관계 아예 끊어내지도 못하는게... 바보같기도 하면서도 그게 또 하선우인거겠지 하는 생각
입체적이고 참 재밌는 글이야 목단님이 이런 글 하나 더 써주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