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511957?cds=news_media_pc&type=editn
"라벨 본연의 음악 세계에 더 가까운 곡은 <물의 유희>일 것이다. 이 곡은 물결이 살랑대는 소리, 샘물, 폭포, 실개천 등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과연 피아노 소리는 살랑대다가 잔잔하다가 쏟아지는 듯하다가 또 유연하게 흐른다. 물의 변화를 리듬과 색채로 표현했다는 곡."
오늘 올라온 기사 보다가 우연히 보게 됐는데 물의 유희 나오자마자 도화 생각났어!!!
틀니같은 피아노로 유려하게 물의 변화를 표현하던 음악의 아기 도화 ઇ(๑❛ ^ ❛๑)ଓ
기사쓰신 분이 소설가인거 같은데
"젊은 날, 앞을 보며 달려가던 시절에는 사물이 고정된 것으로 보였다. 마치 내가 도달해야 할 도착지가 저 앞에서 부동의 자세로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그런데 어떤 일을 계기로 삶을 멈춘 듯이 살아야 했을 때, 그때 비로소 주변이 보이기 시작했다. 멈추지 않고 변하는 사물들과 사람들이. 그 무렵부터 라벨의 음악은 내 귀에 와 머물렀다."
이 부분 읽으면서도 도화 나레 생각나더라
율리 산책시켜주면서 도화가 처음 이 숲에 왔을때도 이 숲은 아름다웠을 거라고 생각하잖아
하지만 그땐 트리스탄에게 치료를 부탁해야한다는 간절함 때문에 아무것도 안보였을거 같아 ▽ •̥̥̥ ᴥ •̥̥̥ ▽
이제는 도화가 주변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을만큼 안정됐다는 것이 다행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언제까지 트리스탄의 치료가 계속될까 불안해하는 도화가 이해가 가서 더 마음아팠어 。゜゜(𝇘ฅωฅ𝇘)゜゜。
사실 일해야되는데 하기싫어서 구구절절 말이 더 길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