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드테기가 심하게 오고 그 이후로 현생 이슈 때문에 드씨들 다 사놓고 리핑까지 해놓고 끌리지 않아서 모든 작품 다 안듣다가 요즘 내 안의 2차 드씨붐이 일어서 ㅋㅋㅋㅋㅋㅋ
그간 밀린 드씨 다 듣고 있는데 적해도.. 너무 좋다 이제 1편 중간까지 들었는데도
기현오 목소리 진짜 우와 미쳤네 소리 나오고 이매는 그냥 그냥 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이게 난 분명 소설로 읽을 때는 크게 피폐하다 생각 안했거든? 약간 내 안에선 피폐물 2%에 구원물 98% 여서 피폐보다는 복수, 구원이 더 중점이 되니까
피폐하다 못느꼈는데
드씨로 듣는데.. 이매가 진짜 너무 아가인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 애 목소리가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막 무지하다 이게 아니라 그냥 진짜 꺠끗한 순수 그 자체라
너무나 내 마음 피폐해진다 흐어어어어
좀 전에 기현오가 이매 앉혀놓고 이매 씨가 준 이거 하나 팔면 돈이 얼마다, 이거 하나면 내가 이매씨랑 잘 수 있다 이거 이상한 거 모르겠어요?
진짜 이상한 거 모르겠어? 하고 조근조근 빡쳐서 얘기하는 거 듣는데
이매가 또 진짜 아무것도 몰라하면서 죄송해요 잘 모르겠어요 죄송해요 ㅠㅠㅠ 하고
원하지 않는데 그러면 안된다고 왜 가만히 있냐는데 화들짝 놀라서 그러면 안되요 ㅠㅠㅠㅠ ㅏ하는 목소리가 그냥 애기 그자체 ㅠㅠㅠㅠㅠㅠ
드씨로 들으니까 피폐가 확 와닿음 이매 쓰다듬쓰다듬해주고 싶다 ㄹㅇ
그리고 기현오씨.. 그 나른한 빡침도 좋고 이매한테 말할 때는 진짜 애들한테 말걸듯이 사분사분 예쁘게 말 거는 말투 너무 좋은 것
한줄요약 : 7년만에 적해도 듣고 혼자 꽹가리 치는 중 이거 너무 좋다아.. 나새끼 왜 진작 안들었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