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원작 읽을때도 물론 의진이가 처해진 상황이랑 의진이가 느끼고있을 감정들 때문에 너무 불쌍하고 안쓰러웠는데......소리로 들으니까 돌아버리겠어....
의진이가 안하던 반항도 하고 자기자신을 다치게하면서까지 거의 발악에 가까울 정도로 어떻게든 벗어나려고 하는데 그 모든게 다 해경이한테는 안통하니까 나까지 미치겠더라ㅠㅠㅠ
근데 의진이가 진짜로 미치지않고 버텨내고 있다는게 너무 놀랍고 대단하고.......
그와중에 해경이도 의진이가 이러는게 얼마나 익숙하면 아무렇지도않게 받아넘기고 하는거보니까 이 둘의 끝에는 뭐가 있을까 생각하게됨..........
해경이가 의진이한테 사랑을 원하게되는데에 뭔가 18트에서 백청아가 했던말이 시발점이 된건 아닐까 싶기도하고....
해경이 나름대로 사랑을 한다고 하는 모든 것들이 의진이한테는 감당하기 어려운 괴롭힘이 되고 통제가 되버리는게 얘네 둘은 서로 능력의 상성부터가 반대이듯이 그냥 애초부터 어긋나있는게 아닐까 싶기도하고...........ㅜㅜ
가슴이 너무 먹먹해서 둘이 꽁냥꽁냥 사랑하는거 보고싶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