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트리스탄 세상 엄청난 헌신공이라
이제 트리스탄 이름만 봐도 걍 눈물남ㅠㅠㅋㅋㅋㅋ
리뷰 잠깐 봤을 때 도화에 대한 감상이 좀 갈려서
더 궁금했는데 트리스탄이 지독한 헌신공이라 그렇지
난 이든도 트리스탄 못지 않은 헌신수라고 느꼈어ㅋㅋ
피아노를 그토록 사랑하는 사람이 부작용은 당연하고
목숨까지 내놓을 선택을 한게 사랑이 아니면 뭐죠
트리스탄이 극한에 몰린 상황이 아니었다면 도화는
트리스탄 말대로 같이 기다리고 노력했을거라고 믿음..
그리고 트리스탄 곁에 율리시스가 계속 있어줘서
다행이라고 내내 생각했어 언젠간 외전이 나온다면
도화 만나기 전 트리스탄 얘기가 너무 듣고싶어짐ㅠㅠ
나의 안녕보다 상대의 안녕을 우선하고 빌어주는
희생적인 사랑이고 와중에도 현실을 마냥 놓지 않는
성숙한 어른의 사랑을 해서 왕왕 울엇음ㅋㅋㅋㅋㅠㅠ
이 둘은 서로를 너무 많이 생각하고 배려해서 문제야..
겨울과 엄청 잘 어울리는 춥지만 따뜻한 작품이고
앞으로 겨울하면 꼭 생각날듯.. 율리시스도ㅋㅋ
아 이제 맘 편히 드씨 들으러 감 ᖰ( ꈍ◡ꈍ )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