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래 드씨 들을 때 스토리 자체보다 공수 매력이 중요하거든
그래서 공수의 목소리톤 대사 이런 거에 집중하는데
진저리는 공수 자체는 완전 내 취향이다라고는 할 수는 없는데
작품 연출이랑 분위기가 진짜 드라마 느낌이야
노란장판 감성이라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뭔가 작품에 푹 빠져서 듣게 되는 느낌
이게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진짜 '오디오드라마' 같음
기존에 내가 감상하던 작품들과 다른 느낌으로 감상하게돼서 매력있고 좋다
오슷도 다 너무 좋고 바닷가 근처라 파도소리 이런 것도 좋음
조연분들 연기도 다 너무 좋음
앞에 트랙 몇 개 사둔 거 다 듣고 뒤에 것도 마저 사고 싶을 것 같아
제발 현물바 다 찼으면 좋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