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궁으로 도망쳐서 이제 아몬이랑 그웬이랑 마주쳐서 싸우기직전까지 읽었거든
인간일적 나인이랑 아몬이야기보면서 꺼이꺼이 울다가
아몬이 인간의 마음을 모르지만 나인을 사랑한다는 것만은 알겠고ㅠㅠ
그웬도 만약 아몬죽이면 나인이 힘들어할까봐 자기도 나인이 괴로워하는 걸 보느니 나인 기억 지워버리는 상상하면서
자기도 아몬이랑 별반 다를게 없구나 싶어하는 거보는것도 그렇고
이거 첨에 난 아 삼각관계 존맛~하면서 읽었는데 읽다보니까 내용이 너무 먹먹해
그렇게 밝았던 나인이 그동안 계속 기억잃었던것도 너무 안타깝고
아몬을 사랑하는데도 무서워하고 증오할수밖에 없는 상황도
그웬에게 의지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되는 것도 전부 이해가 가고ㅠㅠ
이제 어떻게 진행될지 너무 무섭다
행복하게 세같살이나해줬으면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