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글능글 장난치더니
애 상태 이상하니까 바로 어디냐고 묻고
달려와서 난장판인 현장 파악하고
애 얼굴에 묻는 피랑 눈물 닦아주면서도
원영이 탓하는 말 한 마디 없이 바로
저 자식 너한테 무슨 짓 했어 지난 번처럼 너 때렸어? 묻는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금이라도 본능적으로
그러게 왜 여기서 그러고 있었어 하고 탓할 수 있는건데
네가 한 일 아닌 거 안다는 말을 바로 해주네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미친놈p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