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글에 손들었는데 천사나눔덬이 손든덬들 다 보내줘서!

요렇게 1권을 받을 수 있었어 나눔덬 진짜진짜 고마워..❤️
먼저 키워드는 이래

미남공미남수??? 오메가버스에 개아가공인데 병약연상수???
벌써 보장된 맛집이자나 👍
넘 기대돼서 받자마자 바로 읽기 시작!
아니근데 내가 아무리 병약수를 좋아한다지만

시작부터 이렇게 아플줄은 몰랐다 이거예요 맴 박박 찢어져😭
주인수 수환이는 정말 많이 아파 위아래로 피 쏟고 고통에 몸부림치는 묘사가 꽤 자주 나오는데 너무 짠했어ㅠㅠㅠㅠ
그리고 수환이를 둘러싼 사연과 병때문에 굉장히 시니컬해져 있는 상태인데ㅠ 그럼에도 삶의 의지가 있다고 느껴져서 더 안쓰러웠어 말끝마다 욕 달고 살고 날 잔뜩 세우고 있는 것 같지만 그 아래엔 사실 다 문드러져 약해빠진 속내가 있는 느낌😭

일을 왜 하냐는 질문에 대답하다 문득 자조적으로 되풀이하는 부분이 유달리 인상에 남았어
내가 살아있다는 감각을 느껴서 뭐하냐고 자조하면서도ㅠ 얼마 남지 않은 걸로 알고있는 그 생을 아득바득 붙들고 있잖아 비참한 관계를 맺고 고통받는 방법을 택해서라도😭
체념적이고 시니컬한 태도 아래에 사실은 살아가고 싶은 의지가 숨어있는데 그걸 직면할 때마다 스스로 괴로워하는 느낌이라 맘이 아팠음 물론 이건 내 감상이지만ㅠㅠㅠㅠ
그리고 공주공🤦♀️ 강재성
얘는 아무리 생각해도 수환이 보자마자 반한 게 맞는 것 같은데
물론 그걸 자각도 못했고 표현하는 방법이 매ㅐㅐㅐㅐ우...정말 매우 틀려먹었고 쓰면 절대 안 될 방법도 썼고 나쁜놈인건 맞아서 맘이 복잡했엌ㅋㅋㅠㅠㅠㅠㅠㅠ
일단 게이선언문 보고가실게요

네 잘알겠구요
한숨나오게 만들었던 강재성 어록도 좀 보고가자

택시비 이십만원씩이나 줘놓고 상냥하게 지랄이래

누가 잘생겼단 소릴 이딴식으로해요

누가 힘들게 일하지 말란 소릴 이딴식으로해요
여담이지만 이 말에서 이용이라는 워딩이ㅠㅠㅠ너무...너무 마상이었음
이 업보를 어떡하려고 하ㅠㅠㅠㅠㅠㅠㅠ

누가 밥 제대로 안먹어서 걱정된단소릴(다소 주관적해석) 이딴식으로해요

누가 병원 잘 다니고 건강챙기란 소릴 이딴식으로...하 그만알아보자
순하게 웃는 낯으로 못된 말 쏟아놓고 행동으로도 업보 왕창 쌓고 집착하는 공주공인데 키워드에 후회공은 없어서 대체 이 뒤에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해😭😭😭
마지막이 한껏 열받은 강재성으로 끝나서 덬ㅋㅋㅋ 아니 니가 먼저 그래놓고 수환이가 자기비하하니까 왜 열받아하는건데 그거 사랑이다 너......
클리셰적인 키워드들이 많은 작품인데 오메가버스도 보통 생각하는 거랑 조금 다르고 공수 둘의 행동들도 약간 비틀린 부분들이 있어서 더 흥미로웠어!
그리고 수환이가 행복해질 수 있을지ㅠㅠㅠ그게 어렵다면 건강이라도 되찾을 수 있을지 너무 신경쓰여ㅠㅠㅠㅠ
내가 1권에서 본 수환이는 아무리 고통스럽고 좆같더라도 주어진 여생만큼은 살아가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사람이었는데 추천글에서 ㅈㅅㅅㄷ 키워드를 봐서ㅠ 그런 선택을 할 정도로 내몰렸나 싶어서 쪼끔 무섭기도 해😭 임신수 떡밥은 어떻게 전개될지도 궁금하구ㅠㅠㅜ
아무튼 나눔덬덕분에 너무 재밌게 읽었어😭❤️ !! 뒷내용 넘 궁금해서 십오야까지 쫌만 존버했다가 전권 사서 읽을 예정이야😙 재밌는 글 알게 해줘서 정말정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