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아 나는 왜 늦덬인가! 디스럽 앨범 배송받은 네시단 구경하면서 손가락만 쫍쫍 빨며 울던 중 한 덬의 멕미핫이 미쳤다며 교환을 구해보라는 말에 있는 용기 없는 용기를 끌어모아 교환글을 쓰는데..
교환글: https://theqoo.net/bl/3699932360?page=3&category=2326371935
나는 왜 무지랭이인가! 왜 단순하게 결제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가! 왜 앱에서 결제를 반복했는가!! 벨방에 물어보지 왜 혼자 벅뚜벅뚜 걸었는가!! 드씨 다 모으고 얼마 안 남은 코인으로 나눔했는데 웹에서 결제했으면 더 많이 나눔할 수 있었는데!! 하.. 웹이랑 가격 다른 것도 모르고 선물하기 기능도 모르는 무지랭이를 가엽게 여긴 천사네시의 은총으로 무지랭이원덬이는 앨범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천사네시에게 사과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주말이 끝난 월요일, 무지랭이원덬은 비척비척 일어나 나갈 준비를 하는데 우체국에서 알림이!

???? 오빠? 오빠였어?? 오빠 더쿠해? 오빠 BBN이야?? 무려 정의헌이 보내주는 나의 소중한 앨범🥺 덬이언 사랑해요ღ( ᷇ ֊ ᷆ ) 참고로 원덬은 꽝손 of 꽝손으로 사진도 잘 못 찍어서 맨날 구박받는 신에게 버림받은 손임..🙄 우리 천사네시 덬이언의 소중한 개인정보는 인간 파쇄기가 되어 갈기갈기 찢어버림(´▽`ʃƪ)♡

아 영롱하다 해파리ദ്ദി( ⁼̴̤̆ლ⁼̴̤̆ ) 무려 미개봉이라 반지 받는 줄 알았던 100일 현호처럼 손 덜덜 떨었음..🥺 넘 예뻐..💜

전체샷! 아 진짜 사진 못 찍어서 슬프다 ㅠㅠ CD도 반짝반짝 예쁘고 커버보드는 보자마자 심멎함🤦♀️ 포토카드도 증말 귀엽구 미니북도 뚠뚠해! 가사랑 인터뷰 정독하고 과몰입함༼;´༎ຶ ༎ຶ༽ 포토카드 홀더랑 스티커도 너무 귀여운데 아까워서 못 뜯음..👀

아래는 곡 들어본 짧은 후기인데 Inst 는 뺐어!! ᖰ( ꈍ◡ꈍ )ᖳ 음악 1도 모르고 말도 조리있고 유창하게 못 함.. 그냥.. 그냥 소감 (〃⌒▽⌒〃)ゝ
1. 불멸의 연인
뭔가 시작이 더 리스닝 월 생각났어! '위 아 네버 컴' 드씨 들을 때부터 귀에 콕 박히던 부분인데 예상대로 너무 좋더라ദ്ദി( ◠‿◠ ) 우리야 소강상태 반박곡(ㅋㅋㅋ)인 거 알지만 진짜 모르고 들으면 그냥 차현호다운 낭만집착곡! '우리가 몇 번을 다시 태어나 모든 기억마저 흩어져 버리다 사라져버릴까 걱정하지는 마 널 사랑하는 맘은 온전할테니까' 이 부분이 너무 현호다움! 진짜 현호만큼 있는 그대로 오빠를 사랑하는 마음이 온전할 사람이 있을까.. (있음 나) 이 무대를 오프리밋에서 혼자 보면서 속이 간질거려 웃던 오빠 생각난다🥺 그치 이렇게 열렬한 사랑 고백이 또 있을까ʕ -̥̥᷄ _ -̥̥᷅ ʔ
2. 소강상태
주형씨가 말한 '하여간 정의헌 곡 진짜 잘 쓴다니까.' (불파리 2트) 에 공감합니다ദ്ദി( ⁼̴̤̆ლ⁼̴̤̆ ) 노래 너무 좋아 '번 아아 아아아아웃' 중독성이 아주..😭 '주저 앉은 채로 내쉬며 뱉을 때' 여기 발음? 리듬감? 억양?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굴곡이 넘 좋음! '괜찮아 우린 다시 안으면 돼' 이 가사에서 오빠에게 권태기도 슬럼프도 일도 사랑도 소강상태가 와도 그대로 주저 앉아 끝이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 국힙원탑 이언 맞음 ㄹㅇ 안티도 이 노래듣고 '아 뭘로 욕하지 ㅅㅂ' 할 듯 ღ( ᷇ ֊ ᷆ )
3. The Listening Wall
가장 기대가 컸던 곡! 1권부터 나온 곡이기도 하고 오빠피셜 집착을 낭만으로 포장했다는 곡이라는 설명이 있어서 제일 궁금했어🤔 와 근데 진짜.. 서정적인 멜로디에 속으면 안 되는 가사╰( ꒪⌓꒪)╮특히 '가끔씩 들리던 웃음'. '멀리서 바라봐', '벽 너머의 너에게', '한순간도 잊어 본 적 없어' 이 가사가 너무 오빠가 흥얼거리는 소리에 귀 기울이고 우연을 가장해 마주치고 싶던 현호 마음이 잘 느껴져서 너무 좋았어😭 이걸 들으니 현호피셜 더 러프한 초안이 궁금해짐( ˃̣̣̥⌓˂̣̣̥ ) 아코야 더 줘! 나 이제 바로 살게🥺 현호 비쥬얼로 첫사랑에 대한 집착을 낭만적인 노래로 부른다? 디한민국이 왜 현호에 열광했는지 이해 완ദ്ദി꒰ᐡ σ̴̶̷ . σ̴̶̷ ᐡ꒱ 샤라웃 투 이주형! 프로듀싱 짱👍
4. Make Me Hot
멕 미 핫 듣고 글 올려준 네시 고마워용! 아니 근데 오빠 고소 안 당함? 이런 노래를 냈는데.. 아니 HA-A 하고 숨소리가 들리는데!! 거기다가 으음으으으음 허밍까지... '그때의 맛을 음미해' 너무 음란한 가사 아닌가? 근데 이 노래 진짜 그때를 음미하면서 만든...🙄 와 진짜 오빠 그런 사람인 줄 알았는데 너무 그런 사람임ദ്ദി( ᷇ ֊ ᷆ ) 아니 목소리에 공기를 이렇게 섞어도 되나.. 빠라밤하는 악기 소리까지 너무 선정적임🤦♀️ '스트로베리 위 초콜릿' ㅎㅎㅎㅎ 이거 발표되고 가디언들 난리났겠다 증말... '가사를 다 바꿨잖아! 풋풋한 첫사랑 얘기로!!' ? 이게 첫사랑이라구요? 뻥까지마세요 진짜꒰ᐡ - . - ᐡ꒱
5. 폭로
드씨에서 조금 나오는 거랑 정의헌의 작업실로도 들었던 곡! 아니 근데 이거 가사도 너무 현헌아닌가? 특히 '네 말이 하나도 안 들려 이쁜 네 얼굴만 보면' 이거 1권부터 현호 눈으로 핥아먹던 오빠 심정 아닌가요? ꉂꉂ(ᵔᗜᵔ*) 그리고 삐딱선 엄청 타던 두 사람이라서 가사가 왠지 현헌 서사같다🥺 워터밤에서 둘이 이 곡 부르던 장면 상상하니 좋네요ദ്ദി( ⁼̴̤̆ლ⁼̴̤̆ ) 현호 상탈하고 오빠랑 마주보고! 으헤헤헿 이 노래 뜬 날 만큼은 호재도 가디언도 안 싸우고 앓기만 했을 듯😭 서화님 피쳐링도 너무 잘 어울리고 경쾌하고 귀여운 노래라서 드라이브할 때 들으면 좋을 것 같아! (원덬 무면허임)
6. Open Door
따단-따단-따단 이거 현호가 오빠한테 보낸 피아노 소리! 이렇게 들어갔구나 ㅠㅠ 처음엔 현호가 벽을 넘어 나오는 가사라고 생각했는데 두 번째 들을 때는 현호가 오빠한테 벽을 여는 법을 알려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더 밝게 빛나고 있어 Can't you see l'm glowing on? Diamonds on my mind 나를 믿어줘' 이 가사가 특히 '무서워하지 말고 내 손을 잡고 문을 열어 나가자' 라고 말하는 것 같아서 뭔가 찡했달까༼;´༎ຶ ༎ຶ༽ 원더 뮤직 어워즈에서 현호 신인상 수상 후 Open Door 무대했을 때 이 무대를 보는 오빠 마음이 어땠을까 감히 상상도 안 된다ʕ -̥̥᷄ _ -̥̥᷅ ʔ
7. 나도 그래
하 목도리 부분에서 오빠 부끄러워하던 거 생각남🥺 오빠 취향을 나열하면서 굳이 외우지 않아도 안다고 하는 게 피자테두리 대신 먹어주던 주형이 기억하고 다음 번엔 본인이 피자테두리 먹던 현호다워서 좋았어! 'Cheap한 동정심 아닌 괜한 호기심 아닌 진심을 담은 관계의 예' 이 부분이 오빠가 현호를 보던 마음이 바뀐 걸 표현한 것 같았구 '너와 나 지금 어디든지 떠날까' 이 부분은 오빠가 답답할 거라고 했던 걸 기억하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 울먹( ˃̣̣̥⌓˂̣̣̥ ) 사랑이란 단어는 한 번도 나오지 않지만 '나도 그래 넌 너도 그래 난' 이 가사가 반복되는 게 그저 사랑한다고 계속 말해주는 느낌이라 몽글몽글했어ღ꒰ᐡ σ̴̶̷ . σ̴̶̷ ᐡ꒱
8. Cliché
진짜 이 오빠는 어디 가둬야 해.. 이게 팬송이라니༼;´༎ຶ ༎ຶ༽ 가사가 전체적으로 직관적이고 화려한 느낌이 없어서 더 진정성이 느껴지고 진지하게 느껴진달까😭 '고개를 숙인 채 홀로 걷는 외로운 길인 줄 알았던 때 고개를 드니 함께 내딛는 우리의 step 이 길에 끝엔 행복이 기다리고 있어' 이 가사가 혼자 외롭게 걷던 오빠 곁에 가디언들이 함께 걸어주는 게 상상되면서 종신가디언 맹세함( ˃̣̣̥⌓˂̣̣̥ ) 그리고 '괄호 속의 삶', '지문처럼', '대사엔 없듯이 말이야' 이런 부분이 대본에 나오는 단어들이라 오빠가 진짜 느끼는 감정을 노래하는 것 같았어🥺 사실 진부하게 행복해지는 클리셰가 가장 어렵고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마음으로 쓴 곡이 아닐까 과몰입해봄༼;´༎ຶ ༎ຶ༽

아 진짜 너무 행복하고 어지럽고 심장 두근거리고( ˃̣̣̥⌓˂̣̣̥ ) 이게 진짜 내 앨범이라니╰( ꒪⌓꒪)╮안 믿긴다 증말 ㅠㅠ 천사네시덕에 너무 행복한 월요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고마워 ㅠㅠ 진짜 이런 민폐네시까지 챙겨주고 엉엉 고맙다는 말보다 더 좋은 말 없나༼;´༎ຶ ༎ຶ༽ 늦덬이라 초조하고 정가 판매하는 글도 놓치고 추욱 쳐져 있었는데 손 내밀어줘서 정말정말 고마워 천사네시(´▽`ʃƪ)♡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하고 건강하길 바라 ㅠㅠ

부족한 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