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본셔 공작가에 방문한 맥퀀. 영국 귀족가 답게 장미향이 그득한데 작고 귀여운 종달새 같은 레이디가 등장하는구나. 맥퀀도 1.2화와 달리 목소리부터 다정하고 매너있게 대하는데 둘이 적어도 몇번은 만났구나 라는 걸 느꼈음
공작과 맥퀀간에 엘리셔를 두고 서로 흡족할만한 거래를 할 거 같은 촉이 온다. 촉이와.
공작과 맥퀀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데 헐 에런아버지 콘웰공작이랑 데본셔 공작이 정적이구나. 이 말인즉슨 맥퀀이 콘웰을 공격하는데 어떻게든 참여할거라고 들리네 ㅜㅜ
콘웰 공작 진짜 가문의 이름 본인의 얼굴을 지키는데에 진심이구나. 후계자라면서 어떻게 저렇게 아들들을 죽도록 팰수가 있는걸까? 😤 왜 아편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따위에는 관심도 없고 신경도 안쓰네. 근데 이렇게 맞는데도 폭력에 너무나도 익숙해 보이는 에런이 짠하다.
맞는 에런도 캘리븐도 아버지에 대해서는 기대도 없는거 같고 😭 형제가 둘 다 불쌍해요.
에런은 아편에 쩔어있는데도 본투비 귀족으로 태어났고 길러져서 인지 무척이나 도도하고 당당하구나. 가진거 하나 없을 때조차 귀족적 고귀함을 잃지 않을거 같아. 아편을 필때보다 노래를 흥얼거리며 조각을 할때만이 유일하게 살아있는 거 같은데 왜 벌써부터 슬프지? 데본셔 공작이 콘웰가를 무너뜨리기 위해 선택한게 에런인이상 앞으로 더 ㅇㅇㅇ고 ㅇㅇ하게 구르는 피폐가 펼쳐질텐데 에런이 너무 안쓰럽고 맥퀀이랑 어떤식으로 조우할지 뒷편이 너무 궁금해졌어.
나눔덬아 덕분에 잘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