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이 직접 쓰신거고 아코디온중에 유일하게 캐릭터로서의 연기하는 컨텐츠라는걸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본편도 잘듣는데...
뭔가 캐릭터가..캐릭터로 안느껴져ㅠㅠㅠㅠㅠㅠ
너무 성우분들 그 모습이 투영되어 보여서 되게.. 몰입 안되고 외전같이 느껴지지도 않고 뭔가 그..뭐랄까 쑥스럽다고해야하나 부담스럽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캐릭터인터뷰는 잘안듣거나 흐릿한눈으로 듣게돼..
처음엔 아코디온이 성우분들 그잡채로 토크하는걸 쭉 듣다가 들으니까 이입이 안되는건가?도 생각했는데
바다라나 허보라에 있는 외전은 또 스스럼없이 바로 캐릭터로 몰입하는거 보면
그냥 그 '인터뷰'라는 형태를 내가 받아들일수가 없나봐
뭐랄까 얘네들은 어쨌든 대부분 연애하는게 공개가 안되어있다는 세계관이다보니 인터뷰라는 형식의 인터뷰어에게 너무 둘의 애정표현을 티내거나 사생활을 공개한다는거 자체가 당혹스러워
마치 커밍아웃을 하는 방송을 듣는느낌이랄까!
특히나 직업적으로 일반인에 가까울수록 얘들이 왜 인터뷰를 하고있지? 왜 생판남에게 이렇게 둘만의 애정을 티내지?
하고 생각하다보니 얘네가 이럴리없어라는 캐붕을 느껴서 캐릭터가 아닌 성우로 느껴져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