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권까지 열심히 읽다가 3권 초반읽다가 탈주해서 뒷부분봄)
ㅅㅍ있고 작품이 나하고 안맞아서 중간에 제대로 안 본부분이 많고 보고싶은 부분만 봐서 정확한 리뷰가 아님 그냥 내 느낀점인 거 꼭 유의하고 봐줘
쓰인 단어도 다를수있어.
나는 키워드도 취향이고(사건물 통제공 미남공 짝사랑수 병약수 미인수 좋아함) 임계점 존잼으로 봐서 일단 아묻따 구매했음
일단 초반 정말 흥미진진하게봤는데 수가 너무 순수하고 착한애라서 공이 진짜 나쁜놈 처럼 보이기 시작해서 점점 나랑 안맞다고 느낌ㅋㅋㅋ
첨엔 수가 17세에 성장이 멈춘채라서 더 안타까워 (나중되면 181인가 키가 무럭무럭 자라남)
씬같은것도 너무 폭력적이어서 나한테 안맞더라고ㅠㅠ
(난 임계점은 존잼으로보고 다른 작품도 폭력적이거나 피폐한것도 나름 잘본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임계점은 우경이가 원했던게 컸고 오히려 윤희원이 자제하는 느낌이 강해서 괜찮았나봐)
안티테제는 수가 에스퍼다보니 몸이 엄청 잘나아서 공이 더 서슴없는느낌? 뭔가 더 폭력적인느낌이었음
그런 연유로 씬은 흐린눈하고 보거나 뒤에는 다 뛰어넘었어ㅠㅠ
그리고 공이 수한테 하는 모든 행동이 자기가 원하는대로 움직이는 인형하나를 원하는 느낌이고,
보는 내입장에서는 앤데 좀 봐주지ㅠ 좀만 더 알려주지. 잘못을 스스로 깨우치는게 그렇게 중요하냐ㅠㅠ 어린애한테 그렇게까지해야하냐ㅠㅠ 이런 느낌이라 결국 3권초반까지 읽다가 나는 더 못읽겠어서 공이 바뀌고 난 뒷부분을 읽기로함ㅋ큐ㅠㅋㅋ
그냥 보는 내내 수 주변에 제대로 된 어른 한명만 있었어도...하는 생각이 자꾸 들었음ㅠㅠ
그리고 공이 중간중간 수에게 감화되는 듯한 (상처받은 수가 자기가 말걸어주니까 안기는걸 보면서 죄책감을 느낀다던가 웃는모습을 보면서 자기도 기분이 좋아지는(?) 뭐 그런내용이 나오거든) 그래서 그런부분은 좋았는데. 이걸 공은 수의 능력(자기 감정을 남한테 주입(?)시킬수있음) 땜에 자기가 그렇게 느끼는거라고 착각함(나중에 그게 전부 자기가 느낀거라고 깨우치긴함!!)
하나하나 기억나진 않는데 공이 수를 함부로 대해서 내가 불편하게 생각했던 요소를 공이 나중에는 잘못이라고 뉘우치고(?) 고치긴해
(한사람을 완전히 종속시키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던가 자기가 수한테 하려고한 짓은 말도 안되는 짓이었다 뭐 그런식으로)
그리고 나중에 수가 죽기를 결심하고(공목숨 한번 구해주고 수가 많이 다쳐서 공이 아픈 수한테 가학적으로 가이딩을 함부로 못하니까 가이딩을 못해주고 있었는데 그걸 오해해서 공에게 가이딩 받은 값은 다했다? 뭐 그렇게 생각함-정확하지 않음) 엄청 큰 지진으로부터 사람들 구하려고 공이 영국간 동안 무기(공이 수한테 준 유일한 칼...인데 칼 준 이유도 공 이노무시끼야 이렇게됨) 도망치는데
내가 앞부분을 제대로 안읽었는데도 저부분은 많이 슬퍼서 울면서봄
그 사건으로 수가 눈한쪽을 잃는데 공이 수한테 자기 눈 이식해주고 자기는 인공안구 이식함
(수가 공한테 받은 것중 칼만 수 본인 것으로 인식해서 들고 죽으러간거땜에 수 몸에 자기안구가 심기면 수가 안구 뽑아내고 멋대로 죽을 생각은 안할거라고 생각해서 오히려 기꺼워함)
그리고 수가 오랜기간 돌봐온 친구같은 강아지도 데려와서 키움.
근데 S성향은 어쩔수없어서 앞으로도 아프게할건데 그래도 이런나를 사랑해줘야한다고 하고 수는 ㅇㅋ함(말은 저렇게 하지만 엄청 많이 다정해짐)
(내가 넘 간결하게 말했는데 내가 저맘이 이해가 안돼서 그렇지 이해가는 사람들한테는 감동포인트일지도)
그리고 외전은 안봐서 더 할말은 없음
중간중간 제대로 보지 않은주제에 이렇게 긴 후기를 남겨버렸지만 대충 궁금했던 덬들한테 도움이 되면 좋겠음
나는 공이 대체 언제 정신차리나 그게 너무 궁금해서 끝까지봤어 ㅋㅋㅋ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강도높은 강압 폭력 통제 피폐 이런거 잘보고 좋아하는 덬들은 재밌게 볼수있을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