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깅 잘되서 나중에 신인상 받으면서 눈물 펑펑 쏟는거 연말 연기대상프로 티비로 보고
아 나 얘 알아 깅가밍가했는데 우는 얼굴 보니까 딱 알겠네
예전에 지하철에서 웬 존잘남이 눈은 불어터지고 입술은 얻어터져서
소리도 못내고 닭똥같은 눈물만 펑펑 쏟아대길래 안타까워서
쟈철 입구 앞에서 예수천국불신지옥 티슈 받은거 줬더니
꺽꺽대면서 고맙다고 했던거 아직도 기억난다고
그때도 무슨 사연인진 몰라도 안쓰러웠다고
그때 그사람이 배우였구나 신인상 축하하고 앞으로도 잘되길 바란다고 미담글 쓰고 싶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