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30대를 눈앞에 두고 수는 고등학교 동창과 술을 마시게 됨
그리고 얼마 뒤 수는 함께 술을 마셨던 동창의 장례식에 가게 되고
동창이 자신과 술을 마신 날 죽고싶다고 했었는데
왜 죽고싶어 했는지 뭐가 힘들었던 건지
그게 뭔지 더는 물어볼 수가 없게 되었다는 답답함과
친구의 죽음에 슬퍼함
그리고 눈을 떠보니 어째서인지 고등학생 시절로 되돌아와있는데...
등굣길 마주친 동창은 까칠하기만 하고...
수는 왜 회귀를 하게 된 걸까?
동창은 뭐 때문에 죽고싶어 했을까?
후회만 가득한 채로 보내드렸던 어머니까지 살아계시는 고등학생시절
수는 어째서 돌아온 거고 어떤 일들을 하게 될까?
잔잔한 청게물이야
재출간하지 않으실 거라고 하셨어서
잔잔단들이 읽었음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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