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에게 온전하지 못하다고 인정 받지 못하고 끝내 버려진 아이 둘이
서로를 만나 사랑을 하면서 서로에게 이름을 지어주고ㅠㅠㅠ
서로의 연인이자 가족이자 집이 되어주는 이야기였어ㅠㅠ
나 이제 맨 인더 미러만 생각하면 눈물날거 같아
둘이 위치도 성격도 성향도 너무 다른데 사랑을 하면서
서로를 보며 거울을 보는 것처럼 닮은 모습을 알게 되고 그 모습에서 온전히 서로가 서로의 위안임을 알게되었잔아ㅠㅠㅠ
완급조절도 개쩌는게 좀 슬프고 찌통인가 싶을 때 깨알개그포인트도 있어서 숨 고르고 넘어갈수도 있고ㅠㅠ
나 알오물이랑 형질변환 ㅈㄹ인데 이건 오히려 알오물이라 더 좋았던 작품인듯?ㅠㅠ
벅찬 오타쿠가되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