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겸이 촬영 직전 마음 가다듬고 눈 뜨는데 제일 먼저 보이는게 이채야
깜깜한 밤에 조명까지 등져서 얼굴은 안보이지만 분명 웃고 있을거라고 확신하면서 하는 말이
16년 전 당신의 데뷔 했을 때부터 지켜봐온 내가
당신을 직접 만나 체온, 감촉, 목소리의 울림마저 알아버리는 동안
당신은 완전히 내 머리속에 들러붙어버렸구나
새까만 그림자에 먹힌 표정마저 생생하게 그려질정도로
좋다는 감정이 맞는건지...ㅠㅠㅠㅠ 근데 뻐렁치잖아
이걸 듣고 61트 마지막 나레를 들으니까 가슴이 찢어진다 듀아아아 ( ˃̥̥̥ 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