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고 바로 듣겠다고 뻥(?)친 19덬이야
씻고 나왔더니 엄마가 집와서 저녁먹고 가라고해서 이제야 다 듣고 후기쓴다 기다렸을까봐 미안해ㅠㅠㅠ
원작 줄거리도 안보고 나눔해주길래 무작정 시작한 사람이 여기 있습니다
이 비싸고 귀한걸 나눔해준다는데 선듣후듣 뭣이 중헌디!!
시작부터 공인지 수인지 모를 화자가 계속 예감 좋다고해서 쎄하더라고
그리고 중간중간 죽었다는 누나 목소리 들릴때마다 공포물인가 싶고
갑자기 ㅅㅅ했다가 갑자기 사고라 그랬다가
또 ㅅㅅ했다가 꿈이였다 그래서 미스테리물인가 싶어서 두근두근😍
초반은 좀 혼란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작을 지금이라도 까야되나 고민됐지만 멈출수는 없었어ㅋㅋㅋ
그러다가 과거 얘기나오면서 갑자기 급 집중이 되더라ㅋㅋㅋㅋㅋ
왜 이거 멈추지말고 쭉 들으라고 했는지 알겠더라고!
첨엔 공 나쁜놈인줄 알었는데 과정 알고 너무 짠내나고 안타깝고
수가 좀 원망스러웠음 누나타령 좀 그만해라...
그러다 수가 어차피 일주일 어쩌고 하면서 모든걸 던지고 둘이 합체했을때 정말이지!!!
👍👍👍👍👍👍👍👍👍👍
그때부턴 기억상실 그런게 뭣이 중하다고 둘이 속궁합이 그렇게 좋은데!!!!!몇번을 하는지 몰라요 계속해 계속...
단편인데 생각보다 스토리도 좋고 목소리도 물론 좋고 그리고 생각보다 잔잔물인데 지루하지 않았어 신기하네
두 성우분을 마지막으로 들은게 하프라인하고 불가역이라 두분다 나한테 약간 다정단정수 느낌인데 새로운 느낌이라 너무 좋았어! 둘다 참 잘해😘
크리스마스 저녁에 뭐할까 고민했는데 나눔덬 덕에 행복하게 마무리 잘한거 같아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