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키카 갈 수 없기도 하고 급하게 마트 가야할 일 생겨서 지니 안고 옷도 대충 패딩 입고 나갔으면
온 김에 마트 구경 하고 지니랑 이거 뭐야 놀이하면서 한바퀴 도는데 ㅋㅋㅋ 시식 코너 직원이 형이 동생을 엄청 예뻐한다고 말해서
제가 아빠인데요. 형.. 아니 저랑 똑같이 생겼잖아요. 제가 아빠입니다. 하고 툴툴 거리면서 집 갈듯
지니야 아빠지? 아빠가 지니 아빠인데 그렇지? 계속 이럴듯 ㅋㅋㅋㅋㅋ
지헌이 퇴근하면 같이 밥 먹고 잠 잘 때 형 내가 아빠 안 같아요? 물어봐서 또 연하남편의 투정 귀여워서 웃는 정지헌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