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들 귀로 듣고 있으면 하선우에 대한 강주한의 끝없는 호기심과 탐구심 저 사람이 속한 세계에서 자신의 세계로 어떻게 통째 옮길 수 있을지 각도를 재는 갈망 하선우를 통해서 일상적 행복에 대해 처음 떠올려보는 강주한이 자기 생각보다 훨씬 행복해보여 ㅠㅠ부재를 통해 자기에게 선물처럼 주어졌다가 잃어버린 행복의 이름을 깨닫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