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총궐기였나 노동자대회였나 기억이 잘 안남
암튼 그 근처 식당에서 회식하면서 막 뽕에 취해서 민중가요 흥얼거리고 그러고 있었거든
그리고 나갈 때 계산하려고 하니까 옆테이블에 계시던 분들이 나가시면서 우리 거도 결제하셨더라
우리가 얼마나 더 먹을지 모르니까 더 넉넉히 내고 가셨었음;;
을지로 근처였어서 시위 참여했던 분들이 계산해주고 가셨던 거 같은데 몬가 감동이었어...🥹
그래서 우리도 막 나가면서 나중에 취업하고 돈 벌었을 때 옆테이블에 우리같은 애들 있으면 돈 내주고 가자 막 그런 얘기 했던 기억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