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드씨 쭉 듣고 소설도 다시 읽으면서
주한선우한테 가졌던 생각들이 달라진 부분도 있고
얘네들을 감정적으로 더 이해하게 됐다고 해야하나?암튼 그런데
전에 소설 읽었을때는 선우가 강주한한테 한방 먹이는 모습이 생각보다 약해서 아쉬웠거든? 근데 이번에 다시 읽어보니까
선우가 고심하고 또 고심해서 강주한한테 세가지 제안 중 선택하라면서 쪽지 주잖아
선우의 방식대로 적용....
여기 너무너무 선우답고 멋있는 장면 같아서 입틀막 했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