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벨이 장갑 벗고 티치아나한테 손 내밀어서 자기 읽게(?)만드는 장면에서 파벨이 '시온'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두고 싶지 않는다고 말할때 소름돋았을것같음 아 나도 선드씨할걸 뗴잉 아까워라아쉬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