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곧 강아지별 갈것 같다고 글 썼었는데
정말 몇시간후에 새벽에 자다가 갔어
어제 느낌이 싸해서 계속 사랑한다 미안하다 고마웠다 말했어서 나 잠든사이에 간거여도 괜찮았어 내 말 다듣고 간것같아서 다행이었어
슼에서 본대로 사후뒷처리 다 하고
좀 운 다음에 장례식장 다녀왔어
조용히 눈물 또르르정도로만 울고 있었는데
다른추모실에서 너무 서럽게 엉엉 어서 울컥해서 참느라혼났네ㅠ
오래전부터 마음의준비했던거라 생각보다 많이 침착했고..
잘 이겨내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