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에서는
수겸이도 윤이채에게 미처 표현하지 못하는 무언가를 갈구하고
(마음은… 마음도 주려나…?)
이채는 기회만 되면 언제든 이용할 목적의 마음도 남아있어서
스킨쉽하면서도 가벼운 식의 웃음이 걸려있는데
3부에서는 ( o̴̶̷ ᴥ o̴̶̷ )
상황이 무의식중이라 그런 것도 있지만
심적으로도 수겸이는 잔뜩 너덜거려 닳다가 가라앉아
당시 더이상 이채에게 자의로 닿을 의지를 잃은 상태고( ˃̥̥̥ ᴥ ˂̥̥̥ )
이채는 그런 수겸이를 보고 어떻게든 제 곁에 두고싶은 진심을 자각했고...
(내가 졌어요…, 최수겸씨.)
그치만 그 시기에 하필....( ˃̥̥̥ ᴥ ˂̥̥̥ ʃ🦊🐱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