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은 해피엔딩이긴한데 윤태희가 너무 불쌍했음 ㅠㅠ
윤태희가 사랑했고 사랑을 바랬던 사람들한테 넘 폭력을 당한게 참
윤노인도 정신 회까닥할때면 어린 태희를 때렸고... ㅠㅠ
그러다가 또 정신 돌아오면 세상 따뜻하게 잘해주고
어릴때부터 애정의 대상에게 사랑과 폭력을 동시에 받았다는게 슬픔 ㅠㅠ
그래서 재겸이가 때릴때도 ㅋㅋ큐ㅠㅠㅠㅠ 분명 맞을짓 많이했는뎈ㅋㅋㅋㅋ 너무 때리더라고 ㅠㅠㅠㅠ 사랑하는 사람한테 얼굴 주먹으로 맞고 그러는걸 그냥 받아들이는게 개안쓰러움... 어렸을때부터 윤노인한테 맞고 자라서 그런걸까싶기도;;
때리는것도 그냥 때리니 귀기 실어서 때리는데ㅋㅋㅋㅋ 피떡이 기본임..ㅠㅠ 그래도 자길 사랑한다는사람인데 심하게 때리는 재겸이가 이해가 조금 안되고..물론 태희도 잘못많이했지만 굳이 매번 줘패야했을까
성인이 되서 사랑한 사람에게도 어렸을 때와 같은 일을 당하는게... 결말은 공수 쌍방구원이지만 좀 아쉬웠음
따지고 보면 윤태희는 적에게 다치는 거보다 재겸이한테 얻어터지는일이 훨씬 많...
뭐 이제 둘이 잘살텐데 그냥 보면서 좀 불편하고 슬펐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