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내민 선택지를 모두 거절하고 무력함에 젖어든 선우를 보며 자신한테 반항한다고 느낀 강주한
선우 눈앞에서 무효심판 청구하면서도 개인적비용 대서 선우의 안위만 지켜준다면 싸울일 아니고 헤어질일은 더더욱 아니라고 끝까지 생각한 이유도 이래서인듯...
선우의 자존감,자긍심,특허의의미 같은 무형적인것들을 생각해주지 못함..
여기서 생각나는 선우대사 나는 고쳐쓸수있는 로봇이 아니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아버지 밑에서 자랐으니 그대로 사고방식 답습하고
그런 오만한 태도 보이면서도 선우랑 헤어지는 생각 같은건 하지 않는 어메이징한 정신머리일수밖에...